서울 둔촌주공 조합, 일반 분양가 확정…HUG에 분양보증 신청 예정

입력 2019.12.08 (17:14) 수정 2019.12.08 (17: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분양가를 확정해 조만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분양가 협의를 시작하게 됩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어제(7일)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총회를 열고 일반분양가를 3.3㎡당 3천550만 원, 조합원 분양가를 2천725만 원으로 책정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조합은 확정한 일반분양가를 토대로 조만간 HUG와 분양가 협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HUG가 고분양가 심사 기준을 강화하면서 적정분양가를 3.3㎡당 2천600만 원대로 제시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공시지가가 둔촌주공보다 낮은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 광진그랜드파크가 올해 초 3.3㎡당 3천370만 원에 분양된 점을 근거로 3.3㎡당 3천500만 원대가 적정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일반분양 입주자 모집공고가 내년 4월 29일 이후로 넘어가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야 합니다. 조합은 이 때문에 HUG와 협의를 마치고 내년 2~3월쯤 일반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둔촌주공 조합, 일반 분양가 확정…HUG에 분양보증 신청 예정
    • 입력 2019-12-08 17:14:24
    • 수정2019-12-08 17:17:18
    경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분양가를 확정해 조만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분양가 협의를 시작하게 됩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어제(7일)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총회를 열고 일반분양가를 3.3㎡당 3천550만 원, 조합원 분양가를 2천725만 원으로 책정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조합은 확정한 일반분양가를 토대로 조만간 HUG와 분양가 협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HUG가 고분양가 심사 기준을 강화하면서 적정분양가를 3.3㎡당 2천600만 원대로 제시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공시지가가 둔촌주공보다 낮은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 광진그랜드파크가 올해 초 3.3㎡당 3천370만 원에 분양된 점을 근거로 3.3㎡당 3천500만 원대가 적정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일반분양 입주자 모집공고가 내년 4월 29일 이후로 넘어가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야 합니다. 조합은 이 때문에 HUG와 협의를 마치고 내년 2~3월쯤 일반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