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호 실종 선원 추정 시신 2구 발견

입력 2019.12.08 (18:08) 수정 2019.12.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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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침몰한 대성호의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8일 대성호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인양하고, 나머지 1구를 인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날 오후 3시 40분쯤 대성호 선체가 침몰한 곳으로부터 약 50m가량 떨어진 수중에서 시신 2구를 발견하고 무인잠수정(ROV)을 이용해 인양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후 4시 27분쯤 청해진함에서 무인잠수정에 해상단가(들 것)를 연결해 시신 1구를 인양했고, 나머지 1구를 인양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시신은 대성호 실종선원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그 외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달 19일 통영선적인 대성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선원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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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성호 실종 선원 추정 시신 2구 발견
    • 입력 2019-12-08 18:08:00
    • 수정2019-12-08 18:48:44
    사회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침몰한 대성호의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8일 대성호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인양하고, 나머지 1구를 인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날 오후 3시 40분쯤 대성호 선체가 침몰한 곳으로부터 약 50m가량 떨어진 수중에서 시신 2구를 발견하고 무인잠수정(ROV)을 이용해 인양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후 4시 27분쯤 청해진함에서 무인잠수정에 해상단가(들 것)를 연결해 시신 1구를 인양했고, 나머지 1구를 인양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시신은 대성호 실종선원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그 외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달 19일 통영선적인 대성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선원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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