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NYT “홍콩 시위대 200명 넘게 대만으로 피신”
입력 2019.12.09 (03:54) 국제
NYT “홍콩 시위대 200명 넘게 대만으로 피신”
뉴욕타임스는 지난 6월 홍콩 시위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체포나 재판 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를 우려한 시위대 가운데 200명 이상이 대만으로 피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홍콩 경찰이 봉쇄했던 홍콩이공대 시위 현장에서 탈출한 최소 10명의 학생도 비행기 편으로 최근 대만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홍콩 시위대의 대만 피신에는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비밀 네트워크의 도움이 있고, 이 네트워크에는 변호사와 목사, 기부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부자들과 지원단체들이 시위대의 대만행 항공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만에 거주하는 목사 등이 여권을 빼앗긴 시위대의 대만 밀항을 돕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어선은 1명당 1만 달러를 받고 홍콩에서 대만으로의 밀항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 시위대의 대만행을 돕고 있는 대만 타이베이의 장로교회의 한 목사는 신문에서 그동안 중국의 반체제인사 피신을 도와왔지만, 이번 홍콩 시위대의 피신과 같은 규모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YT “홍콩 시위대 200명 넘게 대만으로 피신”
    • 입력 2019.12.09 (03:54)
    국제
NYT “홍콩 시위대 200명 넘게 대만으로 피신”
뉴욕타임스는 지난 6월 홍콩 시위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체포나 재판 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를 우려한 시위대 가운데 200명 이상이 대만으로 피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홍콩 경찰이 봉쇄했던 홍콩이공대 시위 현장에서 탈출한 최소 10명의 학생도 비행기 편으로 최근 대만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홍콩 시위대의 대만 피신에는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비밀 네트워크의 도움이 있고, 이 네트워크에는 변호사와 목사, 기부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부자들과 지원단체들이 시위대의 대만행 항공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만에 거주하는 목사 등이 여권을 빼앗긴 시위대의 대만 밀항을 돕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어선은 1명당 1만 달러를 받고 홍콩에서 대만으로의 밀항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 시위대의 대만행을 돕고 있는 대만 타이베이의 장로교회의 한 목사는 신문에서 그동안 중국의 반체제인사 피신을 도와왔지만, 이번 홍콩 시위대의 피신과 같은 규모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S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