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 인근서 규모 4.5 지진…고속철 한때 운행 중단

입력 2019.12.09 (19:34) 수정 2019.12.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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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 인근에서 9일(현지시간)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해 학교가 폐쇄되고 철도 운행이 한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스카나주(州) 피렌체에서 북동쪽으로 약 30㎞ 떨어진 무젤로 지역에서 이날 오전 4시 37분쯤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의 깊이는 9.4㎞로 측정됐습니다.

이 지진으로 피렌체-볼로냐 노선 등 일부 고속철도도 철로 점검을 위해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고, 진원과 가까운 지역의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무젤로 지역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40차례 연쇄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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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9 19:34:37
    • 수정2019-12-09 20:58:50
    국제
이탈리아 피렌체 인근에서 9일(현지시간)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해 학교가 폐쇄되고 철도 운행이 한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스카나주(州) 피렌체에서 북동쪽으로 약 30㎞ 떨어진 무젤로 지역에서 이날 오전 4시 37분쯤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의 깊이는 9.4㎞로 측정됐습니다.

이 지진으로 피렌체-볼로냐 노선 등 일부 고속철도도 철로 점검을 위해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고, 진원과 가까운 지역의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무젤로 지역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40차례 연쇄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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