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야심] ‘민식이법’ 통과를 본 민식이 아빠 “다른 아이들 지켜주길”

입력 2019.12.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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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 '하준이법', '해인이법', '태호·유찬이법', '한음이법'. 하늘의 별이 된 아이들의 이름을 딴 법안들입니다. 하나같이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이 오늘(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민식이법'은 '스쿨존'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신호등과 과속 방지턱 등을 우선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스쿨존'에서 안전운전 의무를 소홀히 해 어린이를 다치거나 숨지게 할 경우 가중 처벌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하준이법'은 경사진 주차장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임목과 미끄럼 주의 안내 표지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크게 복잡하지도, 조금만 주의한다면 지키는 게 어렵지도 않은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어린이의 부모님들은 청와대 청원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국회에서 입법 요구까지,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오랜, 간절한 기다림 끝에 법안 통과를 지켜본 민식이의 부모님. 어떤 마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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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심야심] ‘민식이법’ 통과를 본 민식이 아빠 “다른 아이들 지켜주길”
    • 입력 2019-12-10 17:20:41
    여심야심
'민식이법', '하준이법', '해인이법', '태호·유찬이법', '한음이법'. 하늘의 별이 된 아이들의 이름을 딴 법안들입니다. 하나같이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이 오늘(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민식이법'은 '스쿨존'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신호등과 과속 방지턱 등을 우선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스쿨존'에서 안전운전 의무를 소홀히 해 어린이를 다치거나 숨지게 할 경우 가중 처벌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하준이법'은 경사진 주차장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임목과 미끄럼 주의 안내 표지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크게 복잡하지도, 조금만 주의한다면 지키는 게 어렵지도 않은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어린이의 부모님들은 청와대 청원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국회에서 입법 요구까지,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오랜, 간절한 기다림 끝에 법안 통과를 지켜본 민식이의 부모님. 어떤 마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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