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중국산 버스·드론 구매 금지”

입력 2019.12.10 (20:31) 수정 2019.12.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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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의 국방수권법은 직접적인 국방 예산뿐만 아니라, 중국산 전기버스와 궤도차 구매에 연방 예산 집행을 금지하는 등,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선데요,

이번 법안에 따라 미군의 중국산 드론 구매도 금지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3년 안에 모든 공공기관에서 외국산 컴퓨터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없애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중국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알려졌지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로 미국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돼, 사실상 대미 보복 조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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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중국산 버스·드론 구매 금지”
    • 입력 2019-12-10 20:32:28
    • 수정2019-12-10 21: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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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의 국방수권법은 직접적인 국방 예산뿐만 아니라, 중국산 전기버스와 궤도차 구매에 연방 예산 집행을 금지하는 등,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선데요,

이번 법안에 따라 미군의 중국산 드론 구매도 금지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3년 안에 모든 공공기관에서 외국산 컴퓨터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없애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중국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알려졌지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로 미국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돼, 사실상 대미 보복 조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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