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보수당 참여 안 한다…당명 전혀 관심 없어”

입력 2019.12.13 (21:18) 수정 2019.12.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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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 측은 새로운보수당 창당과 관련해 "안 전 대표는 이미 신당에 참여할 여건이 안 된다고 분명히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13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이미 불참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당명을 무엇으로 하든 저희는 전혀 관심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변혁) 활동 이후 해법을 달리하는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은 별도의 모임을 갖고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안철수계 의원들의 새보수당 합류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한 달 전 상황이나 앞으로의 상황이나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변혁이든 새보수당이든 참여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어제 변혁 창당준비위원회는 신당명을 '새로운보수당'으로 확정했으며, 이에 변혁에서 활동 중인 안철수계 의원들은 당명 결정 논의 과정과 당명에 '보수'를 넣은 데 대해 크게 반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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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3 21:18:25
    • 수정2019-12-13 21:28:55
    정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 측은 새로운보수당 창당과 관련해 "안 전 대표는 이미 신당에 참여할 여건이 안 된다고 분명히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13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이미 불참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당명을 무엇으로 하든 저희는 전혀 관심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변혁) 활동 이후 해법을 달리하는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은 별도의 모임을 갖고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안철수계 의원들의 새보수당 합류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한 달 전 상황이나 앞으로의 상황이나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변혁이든 새보수당이든 참여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어제 변혁 창당준비위원회는 신당명을 '새로운보수당'으로 확정했으며, 이에 변혁에서 활동 중인 안철수계 의원들은 당명 결정 논의 과정과 당명에 '보수'를 넣은 데 대해 크게 반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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