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협의체 원내대표급 회동…선거법 단일안 협상

입력 2019.12.1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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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은 오늘 원내대표급 회동을 통해 선거법 단일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을 벌일 계획입니다.

이른바 '4+1 협의체'는 지역구 250석, 비례 50석의 국회의원을 뽑고, 비례 50석 중 정당득표율에 연동해 뽑는 의석은 30석으로 제한하는 잠정합의안을 만들었지만, 정의당과 평화당의 반발로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바 있습니다.

오늘 회동에서는 연동협 비례대표의 상한선(캡)을 적용할지, 한다면 몇 석으로 할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상한선(캡)을 적용하는 방안을 내년 총선에만 적용하기로 하자는 정의당의 제안도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과는 별도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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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 협의체 원내대표급 회동…선거법 단일안 협상
    • 입력 2019-12-15 01:05:36
    정치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은 오늘 원내대표급 회동을 통해 선거법 단일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을 벌일 계획입니다.

이른바 '4+1 협의체'는 지역구 250석, 비례 50석의 국회의원을 뽑고, 비례 50석 중 정당득표율에 연동해 뽑는 의석은 30석으로 제한하는 잠정합의안을 만들었지만, 정의당과 평화당의 반발로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바 있습니다.

오늘 회동에서는 연동협 비례대표의 상한선(캡)을 적용할지, 한다면 몇 석으로 할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상한선(캡)을 적용하는 방안을 내년 총선에만 적용하기로 하자는 정의당의 제안도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과는 별도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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