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텔 건물에서 불…32명 연기마셔 치료, 사망자는 없어

입력 2019.12.15 (05:32) 수정 2019.12.1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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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55분쯤 인천시 간석동의 한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투숙객 등 40여 명이 출동한 소방당국에 구조됐고, 이 가운데 32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한 명은 기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8층 모텔 건물의 1층 천장 전기배선 통로 쪽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천 남동구청은 불이 꺼진 지 1시간 뒤쯤인 오늘 오전 5시 반쯤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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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모텔 건물에서 불…32명 연기마셔 치료, 사망자는 없어
    • 입력 2019-12-15 05:32:58
    • 수정2019-12-15 07:09:00
    사회
오늘 새벽 2시 55분쯤 인천시 간석동의 한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투숙객 등 40여 명이 출동한 소방당국에 구조됐고, 이 가운데 32명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한 명은 기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8층 모텔 건물의 1층 천장 전기배선 통로 쪽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천 남동구청은 불이 꺼진 지 1시간 뒤쯤인 오늘 오전 5시 반쯤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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