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IT+교육 ‘에듀테크’ 뜬다…공교육엔 ‘고전’
입력 2019.12.15 (21:22) 수정 2019.12.15 (22:01)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IT+교육 ‘에듀테크’ 뜬다…공교육엔 ‘고전’
동영상영역 끝
[앵커]

교실에 앉아서 멸종 위기 동물을 보고, 비가 와도 체육 수업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VR이나 인공지능 AI와 같은 IT 기술이 이번에는 교육과 만났습니다.

이른바 '에듀테크' 산업인데요.

글로벌 기업들도 빠르게 뛰어들고 있는데, 우리는 어디까지 와 있는지 임주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한 초등학교의 과학 특강 시간.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 나눠준 VR 장비를 썼더니, 평소에 보기 힘든 멸종위기 동물들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학생들은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VR 영상에 집중합니다.

[윤소정/초등학교 6학년 : "TV 화면은 시야에 꽉 차지 않는데 VR을 보면은 시야에 꽉 차니까. 더 생동감이 드는 것 같아요."]

VR을 활용한 '가상체육교실'은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어서입니다.

AI는 훌륭한 학습 도우미입니다.

한 문제 풀고 나면 맞고 틀림에 따라 맞춤형 문제가 실시간으로 나타납니다.

학생들의 흥미와 커뮤니티 활동까지 분석합니다.

[조현구/에듀테크 스타트업 대표 : "빅데이터가 상당히 많이 축적되어 있고 실시간으로 상당히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머신러닝 기술을 융합을 하니까. 꽤 빠르게 이 AI로 학생들의 개별 학습에 대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었고..."]

IT와 교육의 만남, 이른바 에듀테크 산업입니다.

세계 시장 규모는 178조 원.

2025년까지 해마다 12%씩 성장할 걸로 예상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같은 글로벌 기업까지 뛰어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이길호/에듀테크산업협회장 : "공교육에서 프로그램들을 구매하는 예산이 거의 없거든요. 실제 어떤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어도 사실은 학교에서 벤치마킹해서 직접 만들어서 배포를 하고..."]

시장 선점에 나선 미국과 중국의 경우 이미 공교육에서 에듀테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 IT+교육 ‘에듀테크’ 뜬다…공교육엔 ‘고전’
    • 입력 2019.12.15 (21:22)
    • 수정 2019.12.15 (22:01)
    뉴스 9
IT+교육 ‘에듀테크’ 뜬다…공교육엔 ‘고전’
[앵커]

교실에 앉아서 멸종 위기 동물을 보고, 비가 와도 체육 수업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VR이나 인공지능 AI와 같은 IT 기술이 이번에는 교육과 만났습니다.

이른바 '에듀테크' 산업인데요.

글로벌 기업들도 빠르게 뛰어들고 있는데, 우리는 어디까지 와 있는지 임주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한 초등학교의 과학 특강 시간.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 나눠준 VR 장비를 썼더니, 평소에 보기 힘든 멸종위기 동물들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학생들은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VR 영상에 집중합니다.

[윤소정/초등학교 6학년 : "TV 화면은 시야에 꽉 차지 않는데 VR을 보면은 시야에 꽉 차니까. 더 생동감이 드는 것 같아요."]

VR을 활용한 '가상체육교실'은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어서입니다.

AI는 훌륭한 학습 도우미입니다.

한 문제 풀고 나면 맞고 틀림에 따라 맞춤형 문제가 실시간으로 나타납니다.

학생들의 흥미와 커뮤니티 활동까지 분석합니다.

[조현구/에듀테크 스타트업 대표 : "빅데이터가 상당히 많이 축적되어 있고 실시간으로 상당히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머신러닝 기술을 융합을 하니까. 꽤 빠르게 이 AI로 학생들의 개별 학습에 대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었고..."]

IT와 교육의 만남, 이른바 에듀테크 산업입니다.

세계 시장 규모는 178조 원.

2025년까지 해마다 12%씩 성장할 걸로 예상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같은 글로벌 기업까지 뛰어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이길호/에듀테크산업협회장 : "공교육에서 프로그램들을 구매하는 예산이 거의 없거든요. 실제 어떤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어도 사실은 학교에서 벤치마킹해서 직접 만들어서 배포를 하고..."]

시장 선점에 나선 미국과 중국의 경우 이미 공교육에서 에듀테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KBS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