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 안마의자도 원어민 교사도 교장만 써요” 서울교육청, 공익제보자에 포상금 지급
입력 2019.12.16 (06:00)
수정 2019.12.16 (06: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직원이 공용으로 쓰기로 한 안마의자를 교장 혼자 쓰거나 근무시간에 원어민 교사를 불러 개인 과외를 받는 등 비위행위 공익제보자에게 교육청이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일 개최한 공익제보위원회에서 총 7,300만 원에 달하는 공익제보 포상금을 제보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공익제보위원회가 지난 2017년과 지난해에 공익제보에 따라 민원감사를 한 결과, 학교시설 사용료를 횡령하거나 불공정한 행위를 한 5건의 공익제보가 포상금 지급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서울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주요 사례 가운데 한 학교 교장이 5학기 동안 근무시간에 원어민 교사들에게 영어 개인강습을 받거나 공용 목적으로 마련한 안마의자를 교장실에 설치해 전용으로 사용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 교장이 기간제 교사 채용에 특정인을 합격시키라고 지시하거나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시행한 초등영어 캠프에 해당 지자체 소재 학생이 아닌 자신의 손자를 참여하도록 지시하는 등의 행위가 있었습니다.
특히, 교회의 학교시설 예배 목적 사용료를 학교 회계에 일부만 처리하고 나머지 금액은 별도 계좌로 관리하게 한 공익제보에 대해서는 이번 포상금 지급액 중 최고액인 4,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익제보 교사가 해임된 기간에 받지 못한 급여 손실액 약 180만 원도 구조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공익제보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서울교육청 감사관 관계자는 "공익제보자들의 용기 있는 공익 제보 때문에 서울교육 행정이 투명해지고 있다"며 "우수 공익제보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일 개최한 공익제보위원회에서 총 7,300만 원에 달하는 공익제보 포상금을 제보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공익제보위원회가 지난 2017년과 지난해에 공익제보에 따라 민원감사를 한 결과, 학교시설 사용료를 횡령하거나 불공정한 행위를 한 5건의 공익제보가 포상금 지급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서울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주요 사례 가운데 한 학교 교장이 5학기 동안 근무시간에 원어민 교사들에게 영어 개인강습을 받거나 공용 목적으로 마련한 안마의자를 교장실에 설치해 전용으로 사용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 교장이 기간제 교사 채용에 특정인을 합격시키라고 지시하거나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시행한 초등영어 캠프에 해당 지자체 소재 학생이 아닌 자신의 손자를 참여하도록 지시하는 등의 행위가 있었습니다.
특히, 교회의 학교시설 예배 목적 사용료를 학교 회계에 일부만 처리하고 나머지 금액은 별도 계좌로 관리하게 한 공익제보에 대해서는 이번 포상금 지급액 중 최고액인 4,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익제보 교사가 해임된 기간에 받지 못한 급여 손실액 약 180만 원도 구조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공익제보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서울교육청 감사관 관계자는 "공익제보자들의 용기 있는 공익 제보 때문에 서울교육 행정이 투명해지고 있다"며 "우수 공익제보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용 안마의자도 원어민 교사도 교장만 써요” 서울교육청, 공익제보자에 포상금 지급
-
- 입력 2019-12-16 06:00:11
- 수정2019-12-16 06:31:16

교직원이 공용으로 쓰기로 한 안마의자를 교장 혼자 쓰거나 근무시간에 원어민 교사를 불러 개인 과외를 받는 등 비위행위 공익제보자에게 교육청이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일 개최한 공익제보위원회에서 총 7,300만 원에 달하는 공익제보 포상금을 제보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공익제보위원회가 지난 2017년과 지난해에 공익제보에 따라 민원감사를 한 결과, 학교시설 사용료를 횡령하거나 불공정한 행위를 한 5건의 공익제보가 포상금 지급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서울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주요 사례 가운데 한 학교 교장이 5학기 동안 근무시간에 원어민 교사들에게 영어 개인강습을 받거나 공용 목적으로 마련한 안마의자를 교장실에 설치해 전용으로 사용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 교장이 기간제 교사 채용에 특정인을 합격시키라고 지시하거나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시행한 초등영어 캠프에 해당 지자체 소재 학생이 아닌 자신의 손자를 참여하도록 지시하는 등의 행위가 있었습니다.
특히, 교회의 학교시설 예배 목적 사용료를 학교 회계에 일부만 처리하고 나머지 금액은 별도 계좌로 관리하게 한 공익제보에 대해서는 이번 포상금 지급액 중 최고액인 4,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익제보 교사가 해임된 기간에 받지 못한 급여 손실액 약 180만 원도 구조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공익제보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서울교육청 감사관 관계자는 "공익제보자들의 용기 있는 공익 제보 때문에 서울교육 행정이 투명해지고 있다"며 "우수 공익제보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일 개최한 공익제보위원회에서 총 7,300만 원에 달하는 공익제보 포상금을 제보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공익제보위원회가 지난 2017년과 지난해에 공익제보에 따라 민원감사를 한 결과, 학교시설 사용료를 횡령하거나 불공정한 행위를 한 5건의 공익제보가 포상금 지급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서울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주요 사례 가운데 한 학교 교장이 5학기 동안 근무시간에 원어민 교사들에게 영어 개인강습을 받거나 공용 목적으로 마련한 안마의자를 교장실에 설치해 전용으로 사용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 교장이 기간제 교사 채용에 특정인을 합격시키라고 지시하거나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시행한 초등영어 캠프에 해당 지자체 소재 학생이 아닌 자신의 손자를 참여하도록 지시하는 등의 행위가 있었습니다.
특히, 교회의 학교시설 예배 목적 사용료를 학교 회계에 일부만 처리하고 나머지 금액은 별도 계좌로 관리하게 한 공익제보에 대해서는 이번 포상금 지급액 중 최고액인 4,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익제보 교사가 해임된 기간에 받지 못한 급여 손실액 약 180만 원도 구조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공익제보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서울교육청 감사관 관계자는 "공익제보자들의 용기 있는 공익 제보 때문에 서울교육 행정이 투명해지고 있다"며 "우수 공익제보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용준 기자 okok@kbs.co.kr
김용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