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두 환자, 2달 새 2배↑…“예방접종·개인위생수칙 준수”

입력 2019.12.16 (10:20) 수정 2019.12.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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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두 환자가 2달 만에 2배로 증가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예방접종을 비롯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수두 환자가 10월 첫 주 1,023명에서 12월 첫 주 2,161명으로 약 2배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환자의 90%가 12살 이하 어린입니다.

겨울철 유행 시기인 11월부터 1월까지 수두가 지속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은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보건당국은 수두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2살 이하 어린이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병원에서 1회 무료로 수두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수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수두로 진단받은 경우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지기 전까지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학원 등에 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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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6 10:20:28
    • 수정2019-12-16 10: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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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두 환자가 2달 만에 2배로 증가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예방접종을 비롯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수두 환자가 10월 첫 주 1,023명에서 12월 첫 주 2,161명으로 약 2배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환자의 90%가 12살 이하 어린입니다.

겨울철 유행 시기인 11월부터 1월까지 수두가 지속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은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보건당국은 수두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2살 이하 어린이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병원에서 1회 무료로 수두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수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수두로 진단받은 경우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지기 전까지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학원 등에 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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