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녀 입시 비리 의혹’ 전교조 측 검찰 출석…고발인 조사

입력 2019.12.16 (15:36) 수정 2019.12.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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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을 제기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측이 오늘(16일)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정현진 전교조 대변인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대변인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1층 청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특권층의 입시부정 의혹과 관련해 나 전 원내대표, 하나고 관련 김승유 전 하나학원 이사장을 고발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교조는 지난 10월 24일 나 전 원내대표 아들의 서울대 의과대학 실험실 사용과 연구물 제1저자 등재 등 특혜 의혹, 딸의 대학입학 및 입학 후 성적 부여 특혜 의혹 등을 제기하며 나 전 원내대표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교조는 또 당시 유력 일간지 사장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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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자녀 입시 비리 의혹’ 전교조 측 검찰 출석…고발인 조사
    • 입력 2019-12-16 15:36:28
    • 수정2019-12-16 15:54:39
    사회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을 제기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측이 오늘(16일)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정현진 전교조 대변인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대변인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1층 청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특권층의 입시부정 의혹과 관련해 나 전 원내대표, 하나고 관련 김승유 전 하나학원 이사장을 고발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교조는 지난 10월 24일 나 전 원내대표 아들의 서울대 의과대학 실험실 사용과 연구물 제1저자 등재 등 특혜 의혹, 딸의 대학입학 및 입학 후 성적 부여 특혜 의혹 등을 제기하며 나 전 원내대표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교조는 또 당시 유력 일간지 사장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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