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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배운다…청소년 위한 민주주의 전시회
입력 2019.12.16 (19:31) 수정 2019.12.16 (19:4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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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배운다…청소년 위한 민주주의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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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19년 임시정부 수립부터 따지면,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도입된 지 올해가 100년인데요.

지난 100년 동안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면서 어떤 일이 있었고, 생활 속 민주주의는 어떤 것인지 체험을 통해 배우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이 민주주의 전시회 현장을 오현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980년 5월, 5·18 민주화운동 무렵의 날짜들이 순서대로 쓰여 있는 카드입니다.

카드를 골라 화면 위에 놓으면, 그 날 있었던 일들이 사진과 함께 화면에 펼쳐집니다.

역사적 사실을 일방적으로 전달받는 게 아니라, 원하는 걸 골라 볼 수 있는 체험 학습입니다.

한편에선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이름이 쉴 새 없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이름이 쓰여 있지 않은데, 우리 민주주의를 만든 건 평범한 시민들의 이름 모를 희생이었다는 걸 보여줍니다.

민주화운동의 역사 옆에서는 생활 속의 민주주의를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서 다양한 그림과 글씨를 골라 스스로 생각하는 평등, 자유 등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표현해보는 겁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게 민주주의라는 걸 보여주듯이 저마다 만든 포스터가 다릅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민주생활' 전시회는 이렇게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민주시민의 자세를 고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관람 대상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시각적인 효과와 체험 학습에 초점을 뒀습니다.

[양금식/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업국장 : "경기도 지역에 있는 수많은 학생이 전시관을 찾아서 함께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장기적으로는 전국에 민주주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전시관들을 많이 만들어 내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중·고등학교에서 이 전시를 사회 과목 수업과 연계해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 체험으로 배운다…청소년 위한 민주주의 전시회
    • 입력 2019.12.16 (19:31)
    • 수정 2019.12.16 (19:41)
    뉴스 7
체험으로 배운다…청소년 위한 민주주의 전시회
[앵커]

1919년 임시정부 수립부터 따지면,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도입된 지 올해가 100년인데요.

지난 100년 동안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면서 어떤 일이 있었고, 생활 속 민주주의는 어떤 것인지 체험을 통해 배우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이 민주주의 전시회 현장을 오현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980년 5월, 5·18 민주화운동 무렵의 날짜들이 순서대로 쓰여 있는 카드입니다.

카드를 골라 화면 위에 놓으면, 그 날 있었던 일들이 사진과 함께 화면에 펼쳐집니다.

역사적 사실을 일방적으로 전달받는 게 아니라, 원하는 걸 골라 볼 수 있는 체험 학습입니다.

한편에선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이름이 쉴 새 없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이름이 쓰여 있지 않은데, 우리 민주주의를 만든 건 평범한 시민들의 이름 모를 희생이었다는 걸 보여줍니다.

민주화운동의 역사 옆에서는 생활 속의 민주주의를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서 다양한 그림과 글씨를 골라 스스로 생각하는 평등, 자유 등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표현해보는 겁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게 민주주의라는 걸 보여주듯이 저마다 만든 포스터가 다릅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민주생활' 전시회는 이렇게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민주시민의 자세를 고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관람 대상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시각적인 효과와 체험 학습에 초점을 뒀습니다.

[양금식/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업국장 : "경기도 지역에 있는 수많은 학생이 전시관을 찾아서 함께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장기적으로는 전국에 민주주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전시관들을 많이 만들어 내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중·고등학교에서 이 전시를 사회 과목 수업과 연계해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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