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55개사 발대식

입력 2019.12.17 (14:46) 수정 2019.12.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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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7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출범식'을 열고,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도를 높일 강소기업 55개사를 선정했습니다.

출범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강소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소기업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과제로, 최종 선정된 기업엔 향후 5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원이 지원됩니다.

앞서 신청 기업 1,064개사 중 80개사가 서면평가와 현장·기술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후보 강소기업으로 선정됐고, 이달 5일 최종평가를 통해 55개사가 19.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지원대상으로 뽑혔습니다.

선정심의위원장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이 제출한 기술혁신과 사업계획에 대해 현장 방문부터 전문가 심사까지 총 네 단계 평가를 거쳐 55개 기업을 선정했다"며 "국민 누구나 인정할만한 우수한 기업이 선정됐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국민과 함께 선정한 강소기업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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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55개사 발대식
    • 입력 2019-12-17 14:46:11
    • 수정2019-12-17 14:52:03
    경제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7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출범식'을 열고,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도를 높일 강소기업 55개사를 선정했습니다.

출범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강소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소기업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과제로, 최종 선정된 기업엔 향후 5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원이 지원됩니다.

앞서 신청 기업 1,064개사 중 80개사가 서면평가와 현장·기술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후보 강소기업으로 선정됐고, 이달 5일 최종평가를 통해 55개사가 19.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지원대상으로 뽑혔습니다.

선정심의위원장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이 제출한 기술혁신과 사업계획에 대해 현장 방문부터 전문가 심사까지 총 네 단계 평가를 거쳐 55개 기업을 선정했다"며 "국민 누구나 인정할만한 우수한 기업이 선정됐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국민과 함께 선정한 강소기업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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