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서 연료 공급받던 화물선 기름 700리터 유출

입력 2019.12.17 (14:52) 수정 2019.12.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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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항에서 연료를 공급받던 화물선의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원료부두에 정박하며 급유선으로부터 벙커C유를 공급받던 3만 3천 톤급 화물선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5척 등을 동원해 화물선 주변에 방지막을 설치하고 흡착포 등을 투입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이 추산한 기름 유출량은 7백여 리터입니다.

해경은 화물선의 연료 공급 설비가 파손되면서 기름이 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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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항서 연료 공급받던 화물선 기름 700리터 유출
    • 입력 2019-12-17 14:52:38
    • 수정2019-12-17 17:14:29
    사회
전남 광양항에서 연료를 공급받던 화물선의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원료부두에 정박하며 급유선으로부터 벙커C유를 공급받던 3만 3천 톤급 화물선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5척 등을 동원해 화물선 주변에 방지막을 설치하고 흡착포 등을 투입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이 추산한 기름 유출량은 7백여 리터입니다.

해경은 화물선의 연료 공급 설비가 파손되면서 기름이 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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