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 격차 지수 153개국 중 108위

입력 2019.12.17 (18:01) 수정 2019.12.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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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WEF가 발표한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서 한국은 전체 153개국 가운데 108위로, 지난해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세계경제포럼, WEF는 경제 활동 참여와 기회, 교육, 건강과 수명, 정치적 권한 등 4개 부문의 통계를 이용해 성별 격차를 지수로 환산한 결과, 올해 한국은 0.672에 그쳐 153개국 가운데 108위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성 격차 지수는 지난해에는 115위였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경제 활동 참여와 기회 부문이 127위로 다른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 부문은 101위였고, 정치적 권한 부문은 79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성 격차가 제일 작은 것으로 평가된 나라는 아이슬란드였고, 노르웨이와 핀란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영국은 21위, 미국은 53위, 중국은 106위였고, 일본은 121위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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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성 격차 지수 153개국 중 108위
    • 입력 2019-12-17 18:01:01
    • 수정2019-12-17 19:10:07
    경제
세계경제포럼, WEF가 발표한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서 한국은 전체 153개국 가운데 108위로, 지난해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세계경제포럼, WEF는 경제 활동 참여와 기회, 교육, 건강과 수명, 정치적 권한 등 4개 부문의 통계를 이용해 성별 격차를 지수로 환산한 결과, 올해 한국은 0.672에 그쳐 153개국 가운데 108위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성 격차 지수는 지난해에는 115위였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경제 활동 참여와 기회 부문이 127위로 다른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 부문은 101위였고, 정치적 권한 부문은 79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성 격차가 제일 작은 것으로 평가된 나라는 아이슬란드였고, 노르웨이와 핀란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영국은 21위, 미국은 53위, 중국은 106위였고, 일본은 121위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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