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중·러 ‘北제재 완화 결의안’ 제출

입력 2019.12.17 (20:30) 수정 2019.12.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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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에 대북제재 완화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결의안 초안에는 남북철도 사업 관련 제재를 면제하고, 북한 해외노동자들을 송환하도록 하는 규정을 폐지하자는 내용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미 국무부 당국자는 "제재 완화는 시기상조"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서 뭔가 진행 중이면 실망할 것이라며, 최근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 직접적인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에서 무엇인가가 진행 중이라면 실망스러울 것입니다. 미국은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면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커지자 자제를 촉구하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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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7 20:38:42
    • 수정2019-12-17 20: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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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에 대북제재 완화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결의안 초안에는 남북철도 사업 관련 제재를 면제하고, 북한 해외노동자들을 송환하도록 하는 규정을 폐지하자는 내용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미 국무부 당국자는 "제재 완화는 시기상조"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서 뭔가 진행 중이면 실망할 것이라며, 최근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 직접적인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에서 무엇인가가 진행 중이라면 실망스러울 것입니다. 미국은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면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커지자 자제를 촉구하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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