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美 10대, 공항 가시철조망 넘고 ‘비행기’ 절도에 사고까지

입력 2019.12.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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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캘리포니아주의 프레즈노 요세미티 국제공항에 몰래 침입해 소형 비행기를 훔쳐 몰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17세 소녀는 가시철조망이 설치된 담을 넘어 공항에 몰래 들어갔고, 비행기를 직접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행기는 원을 그리며 뱅뱅 돌다가 곧 철망 형태의 울타리를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다행히 해당 비행기가 다른 여객기와 충돌하진 않았고, 다친 사람도 없었다고 공항경찰대는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소녀가 체포 당시 정신이 없는 듯 보였으며 경찰에 비협조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소녀를 비행기 절도 혐의로 체포했고, 비행기를 운전한 의도를 조사 중입니다. 범행 동기가 테러와 관련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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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9 16: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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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캘리포니아주의 프레즈노 요세미티 국제공항에 몰래 침입해 소형 비행기를 훔쳐 몰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17세 소녀는 가시철조망이 설치된 담을 넘어 공항에 몰래 들어갔고, 비행기를 직접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행기는 원을 그리며 뱅뱅 돌다가 곧 철망 형태의 울타리를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다행히 해당 비행기가 다른 여객기와 충돌하진 않았고, 다친 사람도 없었다고 공항경찰대는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소녀가 체포 당시 정신이 없는 듯 보였으며 경찰에 비협조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소녀를 비행기 절도 혐의로 체포했고, 비행기를 운전한 의도를 조사 중입니다. 범행 동기가 테러와 관련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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