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850개 품목 수입관세 인하

입력 2019.12.23 (20:32) 수정 2019.12.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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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냉동 돼지고기와 IT 제품 등 850개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를 내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무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850개 품목의 수입 관세를 최혜국 세율보다 낮게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최혜국 세율은 세계무역기구 회원국에 차등 없이 공통으로 적용하는 세율인데요,

생필품뿐 아니라 반도체 검사 장비, 고압 터빈 제어장치 등 첨단 설비의 세율도 낮춘다고 공지했습니다.

한편 중국 전역에 확산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여파로 중국의 올해 11월 돼지고기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이상 급증했다고 중국 관세 당국인 해관총서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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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3 20:30:30
    • 수정2019-12-23 2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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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냉동 돼지고기와 IT 제품 등 850개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를 내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무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850개 품목의 수입 관세를 최혜국 세율보다 낮게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최혜국 세율은 세계무역기구 회원국에 차등 없이 공통으로 적용하는 세율인데요,

생필품뿐 아니라 반도체 검사 장비, 고압 터빈 제어장치 등 첨단 설비의 세율도 낮춘다고 공지했습니다.

한편 중국 전역에 확산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여파로 중국의 올해 11월 돼지고기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이상 급증했다고 중국 관세 당국인 해관총서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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