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클랜드제도, 기후변화 생태계 위협

입력 2019.12.25 (09:48) 수정 2019.12.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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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포클랜드의 야생 동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남대서양에 위치하며, 동포클랜드와 서포클랜드를 비롯해 78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포클랜드 제도.

이곳에는 백만 마리의 펭귄과 25종이 넘는 고래, 돌고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100년 뒤 지구 온도가 섭씨 1,5도 상승하면 황제펭귄 등 포클랜드 제도의 생물들이 위협받을 것으로 경고했습니다.

[이스터/포클랜드 제도 생태계 보존 관리소 : "기후변화는 바람을 많이 불게 해서 기후를 건조하게 합니다."]

[데니스/포클랜드 제도 환경 책임자 : "서부 섬 일대는 이미 반건조 상태입니다. 우리는 섬들이 더 건조해지면서 더 많은 건조기와 화재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한 기후변화로 바다의 생태계가 변화하면, 펭귄뿐 아니라 알바스트로스 등 바다에서 음식을 얻는 생물들에게 종의 변화와 개체 수 감소가 불가피 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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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클랜드제도, 기후변화 생태계 위협
    • 입력 2019-12-25 09:50:20
    • 수정2019-12-25 09: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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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포클랜드의 야생 동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남대서양에 위치하며, 동포클랜드와 서포클랜드를 비롯해 78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포클랜드 제도.

이곳에는 백만 마리의 펭귄과 25종이 넘는 고래, 돌고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100년 뒤 지구 온도가 섭씨 1,5도 상승하면 황제펭귄 등 포클랜드 제도의 생물들이 위협받을 것으로 경고했습니다.

[이스터/포클랜드 제도 생태계 보존 관리소 : "기후변화는 바람을 많이 불게 해서 기후를 건조하게 합니다."]

[데니스/포클랜드 제도 환경 책임자 : "서부 섬 일대는 이미 반건조 상태입니다. 우리는 섬들이 더 건조해지면서 더 많은 건조기와 화재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한 기후변화로 바다의 생태계가 변화하면, 펭귄뿐 아니라 알바스트로스 등 바다에서 음식을 얻는 생물들에게 종의 변화와 개체 수 감소가 불가피 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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