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부근 지역, 규모 3.5 지진

입력 2019.12.30 (00:33) 수정 2019.12.3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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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0시 32분에 경남 밀양시 부근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6km 지역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이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지진 발생 이후 영남 지역에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유감신고는 경남과 창원 10건, 울산 12건, 부산과 대구 3건, 경북 2건 등 모두 40건이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피해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규모 3.5의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진앙 인근에서 창문과 전등이 흔들리고, 탁자 위에 있는 일부 물체가 떨어지는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추가로 지진이 발생할 수 있어 흔들림이 멈춘 뒤에는 건물 밖으로 나가 넓은 공터 등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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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밀양시 부근 지역, 규모 3.5 지진
    • 입력 2019-12-30 00:33:41
    • 수정2019-12-30 01:41:19
    사회
오늘 00시 32분에 경남 밀양시 부근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6km 지역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이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지진 발생 이후 영남 지역에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유감신고는 경남과 창원 10건, 울산 12건, 부산과 대구 3건, 경북 2건 등 모두 40건이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피해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규모 3.5의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진앙 인근에서 창문과 전등이 흔들리고, 탁자 위에 있는 일부 물체가 떨어지는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추가로 지진이 발생할 수 있어 흔들림이 멈춘 뒤에는 건물 밖으로 나가 넓은 공터 등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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