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데뷔 60주년’ 이미자, 후배 가수들과 한 무대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씨가 데뷔 60주년을 맞았는데요.

이에 후배 가수들이 이미자 씨를 향한 헌정 무대를 선보여 화젭니다.

지난 28일 K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가 가요계 거장 이미자 씨 편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수영, 소냐, 이세준 씨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이날 방송은 평소 같은 경연 형식이 아닌, 출연 가수들이 이미자 씨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헌정 무대로 꾸며졌는데요.

이미자 씨는 후배들의 실력을 칭찬한데 이어 자신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전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동백 아가씨',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등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