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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다사다난 2019년’ 연예계 뉴스 총결산!
입력 2019.12.31 (08:25) 수정 2019.12.31 (09:02)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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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다사다난 2019년’ 연예계 뉴스 총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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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 이제 단 하루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두 분,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좋은 일과 나쁜 일 중 어떤 게 더 많았나요?

올해 연예계도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로 유난히 시끌벅적했습니다.

많은 이들을 기쁘게 한 기분 좋은 소식들도 많았지만, 반대로, 대중들을 슬픔과 분노에 빠지게 한 안타깝고 비극적인 사건들도 참 많았는데요.

2019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예계 소식들을 총 정리해봤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2019 연예계 뉴스 결산’, 그 첫 번째는 일명 ‘승리 게이트’와 ‘정준영 대화방’ 사건입니다.

승리 씨는 지난 해 자신이 사내이사로 있던 클럽에서 벌어진 한 폭행사건으로 경찰 유착 의혹의 중심에 섰는데요.

뿐만 아니라, 승리 씨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승리 (지난 3월 경찰 출석 당시) : "국민 여러분과 저로 인해서 상처 받고 피해 받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사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죠.

승리 씨의 SNS 단체 대화방 조사 도중, 가수 정준영 씨가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정황이 드러난 건데요.

뿐만 아니라 정준영 씨는 그룹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 씨 등과 함께 집단 성폭행을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습니다.

[정준영 (지난 3월 경찰 출석 당시) : "조사에 충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승리 씨는 구속을 피했지만 정준영, 최종훈 씨는 1심에서 각각 징역 6년과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와 방송인 로버트 할리 씨는 마약 투약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는데요.

지난 4월, 전 연인의 마약 공범으로 지목된 박유천 씨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죠.

[박유천 (지난 4월 기자회견 당시) : "제 혐의가 인정된다면 이것은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문제를 넘어서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이후 혐의가 인정되어 구속되었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요.

로버트 할리 씨 또한 같은 달 필로폰 투약 혐의 사실이 밝혀지며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6월부터는 모두를 안타깝게 한 스타들의 슬픈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영화 ‘나랏말싸미’의 개봉을 앞두고 작품 홍보 중이던 배우 전미선 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만 건데요.

[송강호 (지난 7월 영화 ‘나랏말싸미’ 언론시사회 당시) :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이 다 슬픔 속에서 지금 이런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

10월엔, SNS를 통해 소신 발언을 해오던 가수 겸 배우 설리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요.

설리 씨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구하라 씨 또한 한 달 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김헌식/대중문화 평론가 : "화려한 스타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고통이 있었다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 했던 데서 충격이 있다고 보겠습니다. 설리와 구하라 씨 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그 원인이 악플이었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관련한 법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론화된 여론들을 조성했다고 봅니다."]

연예계를 대표하던 스타 부부들의 파경 소식도 잇따랐는데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2017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배우 송혜교, 송중기 씨.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던 두 사람, 일명 ‘송송 커플’로 불리며 만인의 부러움을 샀죠.

하지만 결혼 생활 1년 8개월여 만에 갑작스러운 이혼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KBS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에서 부부가 됐던 배우 구혜선, 안재현 씨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불화를 겪고 있단 사실을 공개한 뒤 현재 이혼 소송 중입니다.

엠넷의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이 순위를 조작한 사건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국민 프로듀서’를 내건 ‘프로듀스’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시청자 문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인데요.

연예기획사로부터 거액의 접대를 받은 후 특정 출연진의 득표수를 조작해 최종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꿔치기한 겁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전 시즌에 걸쳐 같은 수법을 반복한 걸로 드러났는데요.

[김헌식/대중문화 평론가 : "이 프로그램을 만든 스타 피디의 명성,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그만큼 많이 받았기 때문에 배반의 심리가 작용을 하게 되면서 거센 분노를 자아냈다고 생각을 합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CJ ENM 측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는데요.

더불어 발생하게 될 이익을 모두 내놓고, “약 300억 규모의 기금 또는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올 한 해 연예계에 기쁜 소식도 많았는데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그 중 하나입니다.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고요.

[송강호(기택 역) : "참으로 시의적절하다. 네가 자랑스럽다."]

내년 2월 열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예비후보에 오른 상태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도 한 해 동안 경이적인 행보를 이어갔는데요.

지난 10월, 약 1년 2개월간 이어진 월드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던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투어 중 한국 가수 최초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입성, 해외 가수 최초 사우디 내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 등 수많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2020년에도 이어질 예정인데요.

내년 봄에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홍보 모델로 발탁된 겁니다.

[방탄소년단 :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RM : "‘포뮬러 E’ 팬 여러분."]

[진 :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슈가 : "2020년에도 즐거운 일, 행복한 일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이홉 : "친환경 전기차 대회인 ‘포뮬러 E’ 대회 여섯 번째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지민 : "2020년 5월 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을 비롯해서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뷔 : "‘포뮬러 E’의 속도감과 전율을 느껴보세요."]

[정국 : "2020년에도 ‘포뮬러 E’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방탄소년단 : "감사합니다."]

방탄소년단의 말처럼, 다가오는 새해엔 연예계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연예수첩] ‘다사다난 2019년’ 연예계 뉴스 총결산!
    • 입력 2019.12.31 (08:25)
    • 수정 2019.12.31 (09:02)
    아침뉴스타임
[연예수첩] ‘다사다난 2019년’ 연예계 뉴스 총결산!
[앵커]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 이제 단 하루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두 분,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좋은 일과 나쁜 일 중 어떤 게 더 많았나요?

올해 연예계도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로 유난히 시끌벅적했습니다.

많은 이들을 기쁘게 한 기분 좋은 소식들도 많았지만, 반대로, 대중들을 슬픔과 분노에 빠지게 한 안타깝고 비극적인 사건들도 참 많았는데요.

2019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예계 소식들을 총 정리해봤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2019 연예계 뉴스 결산’, 그 첫 번째는 일명 ‘승리 게이트’와 ‘정준영 대화방’ 사건입니다.

승리 씨는 지난 해 자신이 사내이사로 있던 클럽에서 벌어진 한 폭행사건으로 경찰 유착 의혹의 중심에 섰는데요.

뿐만 아니라, 승리 씨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승리 (지난 3월 경찰 출석 당시) : "국민 여러분과 저로 인해서 상처 받고 피해 받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사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죠.

승리 씨의 SNS 단체 대화방 조사 도중, 가수 정준영 씨가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정황이 드러난 건데요.

뿐만 아니라 정준영 씨는 그룹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 씨 등과 함께 집단 성폭행을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습니다.

[정준영 (지난 3월 경찰 출석 당시) : "조사에 충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승리 씨는 구속을 피했지만 정준영, 최종훈 씨는 1심에서 각각 징역 6년과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와 방송인 로버트 할리 씨는 마약 투약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는데요.

지난 4월, 전 연인의 마약 공범으로 지목된 박유천 씨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죠.

[박유천 (지난 4월 기자회견 당시) : "제 혐의가 인정된다면 이것은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문제를 넘어서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이후 혐의가 인정되어 구속되었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요.

로버트 할리 씨 또한 같은 달 필로폰 투약 혐의 사실이 밝혀지며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6월부터는 모두를 안타깝게 한 스타들의 슬픈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영화 ‘나랏말싸미’의 개봉을 앞두고 작품 홍보 중이던 배우 전미선 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만 건데요.

[송강호 (지난 7월 영화 ‘나랏말싸미’ 언론시사회 당시) :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이 다 슬픔 속에서 지금 이런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

10월엔, SNS를 통해 소신 발언을 해오던 가수 겸 배우 설리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요.

설리 씨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구하라 씨 또한 한 달 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김헌식/대중문화 평론가 : "화려한 스타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고통이 있었다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 했던 데서 충격이 있다고 보겠습니다. 설리와 구하라 씨 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그 원인이 악플이었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관련한 법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론화된 여론들을 조성했다고 봅니다."]

연예계를 대표하던 스타 부부들의 파경 소식도 잇따랐는데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2017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배우 송혜교, 송중기 씨.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던 두 사람, 일명 ‘송송 커플’로 불리며 만인의 부러움을 샀죠.

하지만 결혼 생활 1년 8개월여 만에 갑작스러운 이혼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KBS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에서 부부가 됐던 배우 구혜선, 안재현 씨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불화를 겪고 있단 사실을 공개한 뒤 현재 이혼 소송 중입니다.

엠넷의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이 순위를 조작한 사건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국민 프로듀서’를 내건 ‘프로듀스’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시청자 문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인데요.

연예기획사로부터 거액의 접대를 받은 후 특정 출연진의 득표수를 조작해 최종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꿔치기한 겁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전 시즌에 걸쳐 같은 수법을 반복한 걸로 드러났는데요.

[김헌식/대중문화 평론가 : "이 프로그램을 만든 스타 피디의 명성,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그만큼 많이 받았기 때문에 배반의 심리가 작용을 하게 되면서 거센 분노를 자아냈다고 생각을 합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CJ ENM 측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는데요.

더불어 발생하게 될 이익을 모두 내놓고, “약 300억 규모의 기금 또는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올 한 해 연예계에 기쁜 소식도 많았는데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그 중 하나입니다.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고요.

[송강호(기택 역) : "참으로 시의적절하다. 네가 자랑스럽다."]

내년 2월 열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예비후보에 오른 상태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도 한 해 동안 경이적인 행보를 이어갔는데요.

지난 10월, 약 1년 2개월간 이어진 월드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던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투어 중 한국 가수 최초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입성, 해외 가수 최초 사우디 내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 등 수많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2020년에도 이어질 예정인데요.

내년 봄에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홍보 모델로 발탁된 겁니다.

[방탄소년단 :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RM : "‘포뮬러 E’ 팬 여러분."]

[진 :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슈가 : "2020년에도 즐거운 일, 행복한 일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이홉 : "친환경 전기차 대회인 ‘포뮬러 E’ 대회 여섯 번째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지민 : "2020년 5월 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을 비롯해서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뷔 : "‘포뮬러 E’의 속도감과 전율을 느껴보세요."]

[정국 : "2020년에도 ‘포뮬러 E’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방탄소년단 : "감사합니다."]

방탄소년단의 말처럼, 다가오는 새해엔 연예계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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