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성 ‘불법 유흥업소 영업 의혹’ 무혐의 결론
입력 2020.01.02 (18:22)
수정 2020.01.02 (18: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불법 유흥업소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에 대해 경찰이 혐의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대성을 참고인 신분으로 한 차례 불러 조사하고,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관련자 진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대성은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 알선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도 입건할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서도 경찰이 관계자들을 모두 불러 조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지만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이 건물에서 운영된 불법 유흥업소 5곳의 업주와 종업원 등 56명은 식품위생법 위반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내일(3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당 업소들의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 강남구청과 세무서에 각각 행정조치 의뢰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대성 소유의 강남구 논현동 건물에서 성매매 알선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지난 7월 전담수사팀을 꾸렸고, 해당 건물 내 5개 업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대성을 참고인 신분으로 한 차례 불러 조사하고,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관련자 진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대성은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 알선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도 입건할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서도 경찰이 관계자들을 모두 불러 조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지만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이 건물에서 운영된 불법 유흥업소 5곳의 업주와 종업원 등 56명은 식품위생법 위반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내일(3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당 업소들의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 강남구청과 세무서에 각각 행정조치 의뢰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대성 소유의 강남구 논현동 건물에서 성매매 알선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지난 7월 전담수사팀을 꾸렸고, 해당 건물 내 5개 업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대성 ‘불법 유흥업소 영업 의혹’ 무혐의 결론
-
- 입력 2020-01-02 18:22:37
- 수정2020-01-02 18:45:52

불법 유흥업소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에 대해 경찰이 혐의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대성을 참고인 신분으로 한 차례 불러 조사하고,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관련자 진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대성은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 알선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도 입건할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서도 경찰이 관계자들을 모두 불러 조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지만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이 건물에서 운영된 불법 유흥업소 5곳의 업주와 종업원 등 56명은 식품위생법 위반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내일(3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당 업소들의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 강남구청과 세무서에 각각 행정조치 의뢰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대성 소유의 강남구 논현동 건물에서 성매매 알선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지난 7월 전담수사팀을 꾸렸고, 해당 건물 내 5개 업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대성을 참고인 신분으로 한 차례 불러 조사하고,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관련자 진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대성은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 알선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도 입건할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서도 경찰이 관계자들을 모두 불러 조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지만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이 건물에서 운영된 불법 유흥업소 5곳의 업주와 종업원 등 56명은 식품위생법 위반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내일(3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당 업소들의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 강남구청과 세무서에 각각 행정조치 의뢰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대성 소유의 강남구 논현동 건물에서 성매매 알선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지난 7월 전담수사팀을 꾸렸고, 해당 건물 내 5개 업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최유경 기자 60@kbs.co.kr
최유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