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사망 유학생, 20일 만에 고향 부산으로
입력 2020.01.07 (11:19)
수정 2020.01.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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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태풍 때 마드리드 시내 관광청 건물 외벽에서 떨어진 파편에 맞아 숨진 유학생 이지현 씨가 20일 만에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유가족 측과 범민련 부산연합 등 시민대책위는 이 씨의 시신이 내일 오후 인천공항을 거쳐 고향인 부산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고 이지현 씨는 내일부터 부산 시민장례식장에서 삼일장을 치른 뒤 오는 10일 기장군 부산추모공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사고 직후 스페인 당국의 무성의한 대응 등으로 이 씨의 부모가 마드리드 관광청 앞에서 사고 원인 규명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스페인 교민들이 현지에서 이 씨의 장례를 치뤄주기도 했습니다.
이 씨의 가족 측은 사건 경위 조사와 스페인 정부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마드리드 주정부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이 없다는 입장만 강조하고 있어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가족 측과 범민련 부산연합 등 시민대책위는 이 씨의 시신이 내일 오후 인천공항을 거쳐 고향인 부산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고 이지현 씨는 내일부터 부산 시민장례식장에서 삼일장을 치른 뒤 오는 10일 기장군 부산추모공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사고 직후 스페인 당국의 무성의한 대응 등으로 이 씨의 부모가 마드리드 관광청 앞에서 사고 원인 규명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스페인 교민들이 현지에서 이 씨의 장례를 치뤄주기도 했습니다.
이 씨의 가족 측은 사건 경위 조사와 스페인 정부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마드리드 주정부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이 없다는 입장만 강조하고 있어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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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사망 유학생, 20일 만에 고향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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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7 11:19:55
- 수정2020-01-07 16:31:53
스페인 태풍 때 마드리드 시내 관광청 건물 외벽에서 떨어진 파편에 맞아 숨진 유학생 이지현 씨가 20일 만에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유가족 측과 범민련 부산연합 등 시민대책위는 이 씨의 시신이 내일 오후 인천공항을 거쳐 고향인 부산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고 이지현 씨는 내일부터 부산 시민장례식장에서 삼일장을 치른 뒤 오는 10일 기장군 부산추모공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사고 직후 스페인 당국의 무성의한 대응 등으로 이 씨의 부모가 마드리드 관광청 앞에서 사고 원인 규명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스페인 교민들이 현지에서 이 씨의 장례를 치뤄주기도 했습니다.
이 씨의 가족 측은 사건 경위 조사와 스페인 정부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마드리드 주정부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이 없다는 입장만 강조하고 있어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가족 측과 범민련 부산연합 등 시민대책위는 이 씨의 시신이 내일 오후 인천공항을 거쳐 고향인 부산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고 이지현 씨는 내일부터 부산 시민장례식장에서 삼일장을 치른 뒤 오는 10일 기장군 부산추모공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사고 직후 스페인 당국의 무성의한 대응 등으로 이 씨의 부모가 마드리드 관광청 앞에서 사고 원인 규명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스페인 교민들이 현지에서 이 씨의 장례를 치뤄주기도 했습니다.
이 씨의 가족 측은 사건 경위 조사와 스페인 정부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마드리드 주정부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이 없다는 입장만 강조하고 있어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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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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