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윤석열 첫 대면…검찰 인사 윤곽 나오나
입력 2020.01.07 (19:12)
수정 2020.01.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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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오후 법무부 청사를 찾아 추미애 장관을 예방했습니다.
장관 취임 이후 두 사람의 첫 공식 대면인데, 법무부는 새 장관 상견례일 뿐 검찰 인사 논의는 별도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부에 도착한 윤석열 검찰총장.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섭니다.
[윤석열/검찰총장 : "(추미애 장관 만나서 검찰 인사 관련 얘기 언급할 의향이 있습니까?)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닷새 만에 이루어진 첫 공식 만남은 45분가량 이뤄졌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은 회동 이후 동시에 입장을 내고 오늘 자리가 장관 취임에 따른 검찰 총장의 통상적 예방이었으며, 새해 인사를 비롯해 환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검찰 개혁 입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적극 공감을 표했고, 장관 재임 중 검찰 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게 법무부와 대검의 설명입니다.
자리에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 강남일 대검 차장도 함께했습니다.
첫 대면은 했지만 여러 명이 함께 한 자리였던 만큼 구체적인 인사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법무부가 설 전에 평검사까지 인사를 끝낸다는 입장인 만큼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자리가 곧 따로 마련될 거란 관측입니다.
제일 먼저 드러날 인사는 고검장과 검사장급 고위직 8 자립니다.
청와대와 추 장관이 인사안을 놓고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석열 검찰 총장이 어떤 의견을 전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오후 법무부 청사를 찾아 추미애 장관을 예방했습니다.
장관 취임 이후 두 사람의 첫 공식 대면인데, 법무부는 새 장관 상견례일 뿐 검찰 인사 논의는 별도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부에 도착한 윤석열 검찰총장.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섭니다.
[윤석열/검찰총장 : "(추미애 장관 만나서 검찰 인사 관련 얘기 언급할 의향이 있습니까?)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닷새 만에 이루어진 첫 공식 만남은 45분가량 이뤄졌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은 회동 이후 동시에 입장을 내고 오늘 자리가 장관 취임에 따른 검찰 총장의 통상적 예방이었으며, 새해 인사를 비롯해 환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검찰 개혁 입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적극 공감을 표했고, 장관 재임 중 검찰 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게 법무부와 대검의 설명입니다.
자리에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 강남일 대검 차장도 함께했습니다.
첫 대면은 했지만 여러 명이 함께 한 자리였던 만큼 구체적인 인사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법무부가 설 전에 평검사까지 인사를 끝낸다는 입장인 만큼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자리가 곧 따로 마련될 거란 관측입니다.
제일 먼저 드러날 인사는 고검장과 검사장급 고위직 8 자립니다.
청와대와 추 장관이 인사안을 놓고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석열 검찰 총장이 어떤 의견을 전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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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오후 법무부 청사를 찾아 추미애 장관을 예방했습니다.
장관 취임 이후 두 사람의 첫 공식 대면인데, 법무부는 새 장관 상견례일 뿐 검찰 인사 논의는 별도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부에 도착한 윤석열 검찰총장.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섭니다.
[윤석열/검찰총장 : "(추미애 장관 만나서 검찰 인사 관련 얘기 언급할 의향이 있습니까?)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닷새 만에 이루어진 첫 공식 만남은 45분가량 이뤄졌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은 회동 이후 동시에 입장을 내고 오늘 자리가 장관 취임에 따른 검찰 총장의 통상적 예방이었으며, 새해 인사를 비롯해 환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검찰 개혁 입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적극 공감을 표했고, 장관 재임 중 검찰 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게 법무부와 대검의 설명입니다.
자리에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 강남일 대검 차장도 함께했습니다.
첫 대면은 했지만 여러 명이 함께 한 자리였던 만큼 구체적인 인사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법무부가 설 전에 평검사까지 인사를 끝낸다는 입장인 만큼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자리가 곧 따로 마련될 거란 관측입니다.
제일 먼저 드러날 인사는 고검장과 검사장급 고위직 8 자립니다.
청와대와 추 장관이 인사안을 놓고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석열 검찰 총장이 어떤 의견을 전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오후 법무부 청사를 찾아 추미애 장관을 예방했습니다.
장관 취임 이후 두 사람의 첫 공식 대면인데, 법무부는 새 장관 상견례일 뿐 검찰 인사 논의는 별도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부에 도착한 윤석열 검찰총장.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섭니다.
[윤석열/검찰총장 : "(추미애 장관 만나서 검찰 인사 관련 얘기 언급할 의향이 있습니까?)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닷새 만에 이루어진 첫 공식 만남은 45분가량 이뤄졌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은 회동 이후 동시에 입장을 내고 오늘 자리가 장관 취임에 따른 검찰 총장의 통상적 예방이었으며, 새해 인사를 비롯해 환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검찰 개혁 입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적극 공감을 표했고, 장관 재임 중 검찰 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게 법무부와 대검의 설명입니다.
자리에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 강남일 대검 차장도 함께했습니다.
첫 대면은 했지만 여러 명이 함께 한 자리였던 만큼 구체적인 인사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법무부가 설 전에 평검사까지 인사를 끝낸다는 입장인 만큼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자리가 곧 따로 마련될 거란 관측입니다.
제일 먼저 드러날 인사는 고검장과 검사장급 고위직 8 자립니다.
청와대와 추 장관이 인사안을 놓고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석열 검찰 총장이 어떤 의견을 전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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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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