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빠 면전에 화풀이하다 엄마한테 혼난 그리스 대표 치치파스

입력 2020.01.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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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막심한 치치파스(?)'

차세대 테니스 스타로 꼽히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1)가 철없는 행동으로 부모를 속상하게 만들었습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국가대항 단체전 ATP컵에 출전한 그리스 대표 치치파스는 7일(한국시각) 조별리그에서 호주의 닉 키리오스에게 1세트를 내줬습니다. 분을 삭이지 못한 치치파스는 라켓을 거칠게 벤치에 휘둘렀는데, 그 앞에는 치치파스의 아버지가 앉아 있었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라켓을 거칠게 휘두르자, 아버지는 황급히 자리를 떴고, 이를 보다 못한 치치파스의 어머니가 직접 벤치에 다가가 아들을 야단쳤습니다.

치치파스는 경기 뒤 "냉정함을 잃었다. 아버지한테 사흘 동안 외출 금지를 당할 수도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치치파스가 이끄는 그리스는 호주에 패하면서 ATP컵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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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아빠 면전에 화풀이하다 엄마한테 혼난 그리스 대표 치치파스
    • 입력 2020-01-08 15: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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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막심한 치치파스(?)'

차세대 테니스 스타로 꼽히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1)가 철없는 행동으로 부모를 속상하게 만들었습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국가대항 단체전 ATP컵에 출전한 그리스 대표 치치파스는 7일(한국시각) 조별리그에서 호주의 닉 키리오스에게 1세트를 내줬습니다. 분을 삭이지 못한 치치파스는 라켓을 거칠게 벤치에 휘둘렀는데, 그 앞에는 치치파스의 아버지가 앉아 있었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라켓을 거칠게 휘두르자, 아버지는 황급히 자리를 떴고, 이를 보다 못한 치치파스의 어머니가 직접 벤치에 다가가 아들을 야단쳤습니다.

치치파스는 경기 뒤 "냉정함을 잃었다. 아버지한테 사흘 동안 외출 금지를 당할 수도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치치파스가 이끄는 그리스는 호주에 패하면서 ATP컵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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