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트와이스 나연 ‘외국인 스토커’ 수사…“비행기 동승해 소란”

입력 2020.01.08 (18:01) 수정 2020.01.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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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외국인 스토커에 대해 수사에 나섭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8일) JYP엔터테인먼트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외국인 남성 스토커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나연에게 지속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스토커 본인에게 절대 접근하지 말 것을 이미 수차례 경찰관 입회 하에 경고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커는 이를 무시하는 행동을 계속해 왔고 급기야 지난 1일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도 탑승해 나연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등 기내에서 큰 소란을 야기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또 해당 남성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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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트와이스 나연 ‘외국인 스토커’ 수사…“비행기 동승해 소란”
    • 입력 2020-01-08 18:01:41
    • 수정2020-01-08 18:10:26
    사회
경찰이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외국인 스토커에 대해 수사에 나섭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8일) JYP엔터테인먼트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외국인 남성 스토커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나연에게 지속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스토커 본인에게 절대 접근하지 말 것을 이미 수차례 경찰관 입회 하에 경고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커는 이를 무시하는 행동을 계속해 왔고 급기야 지난 1일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도 탑승해 나연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등 기내에서 큰 소란을 야기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또 해당 남성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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