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통합 2차 연석회의 개최…한국당, 새보수당 참석

입력 2020.01.0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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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통합을 위한 정당-시민단체 두 번째 연석회의가 오늘(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립니다.

오늘 회의에는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과 새로운보수당 정병국 의원이 참석하고, 이언주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를 향한 전진 4.0 측 인사, 국민통합연대와 바른사회시민회의 대표 등 시민단체 인사들도 나와 '보수 통합 추진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당은 통합 추진 실무를 맡은 이양수 의원을 오늘부터 연석회의에 투입하기로 했지만 새보수당은 정병국 의원이 일단 참관 형식으로 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연석회의에서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한다고 공식 발표한다면 바로 정식 참여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연석회의는 보수 인사들이 주축이 된 재야 시민단체 국민통합연대가 제안해, 그제(7일) 첫 회의를 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자유한국당 소속 초선 의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 모여 보수통합안과 관련해 논의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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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통합 2차 연석회의 개최…한국당, 새보수당 참석
    • 입력 2020-01-09 01:01:21
    정치
보수통합을 위한 정당-시민단체 두 번째 연석회의가 오늘(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립니다.

오늘 회의에는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과 새로운보수당 정병국 의원이 참석하고, 이언주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를 향한 전진 4.0 측 인사, 국민통합연대와 바른사회시민회의 대표 등 시민단체 인사들도 나와 '보수 통합 추진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당은 통합 추진 실무를 맡은 이양수 의원을 오늘부터 연석회의에 투입하기로 했지만 새보수당은 정병국 의원이 일단 참관 형식으로 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연석회의에서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한다고 공식 발표한다면 바로 정식 참여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연석회의는 보수 인사들이 주축이 된 재야 시민단체 국민통합연대가 제안해, 그제(7일) 첫 회의를 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자유한국당 소속 초선 의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 모여 보수통합안과 관련해 논의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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