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버풀전 침묵…평점도 6.4점으로 하위권
입력 2020.01.12 (05:00)
수정 2020.01.1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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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최강팀인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의 패배를 지켜봤습니다.
손흥민은 오늘(1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93분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토트넘은 리버풀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진 토트넘(8승 6무 8패·승점 30점)은 리그 순위가 8위로 한 계단 떨어졌습니다. 반면 리그 1위 팀 리버풀은 20승 고지에 선착하며 올 시즌 리그 21경기 연속 무패 행진(20승 1무)을 달렸습니다.
리버풀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7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페널티 박스 앞까지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경기 주도권은 리버풀이 잡았습니다. 리버풀의 피르미누는 전반 37분 살라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토트넘은 후반전 손흥민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손흥민은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 위로 뜨고 말았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엔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 이른바 '손흥민 존'까지 파고든 뒤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지만,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리버풀에 1대0으로 져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지난달 8일 번리전 이후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침묵에 빠졌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4점의 평점을 줬습니다. 리버풀전 선발 출전한 토트넘 선수 가운데, 대니 로즈(6.0점)와 델레 알리(6.3점)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평점입니다.
손흥민은 오는 15일 열리는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2차전에서 시즌 11호 골에 다시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손흥민은 오늘(1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93분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토트넘은 리버풀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진 토트넘(8승 6무 8패·승점 30점)은 리그 순위가 8위로 한 계단 떨어졌습니다. 반면 리그 1위 팀 리버풀은 20승 고지에 선착하며 올 시즌 리그 21경기 연속 무패 행진(20승 1무)을 달렸습니다.
리버풀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7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페널티 박스 앞까지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경기 주도권은 리버풀이 잡았습니다. 리버풀의 피르미누는 전반 37분 살라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토트넘은 후반전 손흥민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손흥민은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 위로 뜨고 말았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엔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 이른바 '손흥민 존'까지 파고든 뒤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지만,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리버풀에 1대0으로 져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지난달 8일 번리전 이후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침묵에 빠졌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4점의 평점을 줬습니다. 리버풀전 선발 출전한 토트넘 선수 가운데, 대니 로즈(6.0점)와 델레 알리(6.3점)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평점입니다.
손흥민은 오는 15일 열리는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2차전에서 시즌 11호 골에 다시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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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리버풀전 침묵…평점도 6.4점으로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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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12 05:00:26
- 수정2020-01-12 06:23:40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최강팀인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의 패배를 지켜봤습니다.
손흥민은 오늘(1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93분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토트넘은 리버풀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진 토트넘(8승 6무 8패·승점 30점)은 리그 순위가 8위로 한 계단 떨어졌습니다. 반면 리그 1위 팀 리버풀은 20승 고지에 선착하며 올 시즌 리그 21경기 연속 무패 행진(20승 1무)을 달렸습니다.
리버풀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7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페널티 박스 앞까지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경기 주도권은 리버풀이 잡았습니다. 리버풀의 피르미누는 전반 37분 살라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토트넘은 후반전 손흥민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손흥민은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 위로 뜨고 말았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엔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 이른바 '손흥민 존'까지 파고든 뒤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지만,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리버풀에 1대0으로 져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지난달 8일 번리전 이후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침묵에 빠졌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4점의 평점을 줬습니다. 리버풀전 선발 출전한 토트넘 선수 가운데, 대니 로즈(6.0점)와 델레 알리(6.3점)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평점입니다.
손흥민은 오는 15일 열리는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2차전에서 시즌 11호 골에 다시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손흥민은 오늘(1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93분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토트넘은 리버풀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진 토트넘(8승 6무 8패·승점 30점)은 리그 순위가 8위로 한 계단 떨어졌습니다. 반면 리그 1위 팀 리버풀은 20승 고지에 선착하며 올 시즌 리그 21경기 연속 무패 행진(20승 1무)을 달렸습니다.
리버풀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7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페널티 박스 앞까지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경기 주도권은 리버풀이 잡았습니다. 리버풀의 피르미누는 전반 37분 살라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토트넘은 후반전 손흥민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손흥민은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 위로 뜨고 말았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엔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 이른바 '손흥민 존'까지 파고든 뒤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지만,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리버풀에 1대0으로 져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지난달 8일 번리전 이후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침묵에 빠졌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4점의 평점을 줬습니다. 리버풀전 선발 출전한 토트넘 선수 가운데, 대니 로즈(6.0점)와 델레 알리(6.3점)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평점입니다.
손흥민은 오는 15일 열리는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2차전에서 시즌 11호 골에 다시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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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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