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조국 지지’ 논란에 공약개발단원 3일 만에 해촉
입력 2020.01.12 (21:32)
수정 2020.01.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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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12일(오늘) 조국 전 법무장관 지지 발언으로 당원 반발을 샀던 희망공약개발단 나다은 위원을 해촉했습니다.
한국당은 보도자료에서 "관련 논란 상황을 감안해 당의 정체성과 기조를 기반으로 하는 공약 개발 활동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나 위원을 해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씨는 유튜브 채널 '나다은 TV' 운영자이자 인터넷 매체 운영자로, 지난 9일 한국당의 '국민과 함께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그러나 나 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서초동 '조국 수호' 집회 사진과 함께 "검찰개혁 민심이 천심"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당 지지자들이 당 사무처에 항의 전화를 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지난해 나 씨 명의 트위터 계정에 "자유한국당이나 우리공화당에 입당해서 분탕 치고 싶다"는 내용이 업로드됐다는 캡쳐 이미지가 온라인에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나 씨는 오늘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서초동 집회에는 간 적이 없다. 단지 검찰개혁을 위해 서초동에 간 시민들을 응원하고 지지한 것"이라며 "억측이 나돌고 있어 향후 거취는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나 씨는 이후 블로그와 트위터,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당은 보도자료에서 "관련 논란 상황을 감안해 당의 정체성과 기조를 기반으로 하는 공약 개발 활동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나 위원을 해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씨는 유튜브 채널 '나다은 TV' 운영자이자 인터넷 매체 운영자로, 지난 9일 한국당의 '국민과 함께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그러나 나 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서초동 '조국 수호' 집회 사진과 함께 "검찰개혁 민심이 천심"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당 지지자들이 당 사무처에 항의 전화를 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지난해 나 씨 명의 트위터 계정에 "자유한국당이나 우리공화당에 입당해서 분탕 치고 싶다"는 내용이 업로드됐다는 캡쳐 이미지가 온라인에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나 씨는 오늘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서초동 집회에는 간 적이 없다. 단지 검찰개혁을 위해 서초동에 간 시민들을 응원하고 지지한 것"이라며 "억측이 나돌고 있어 향후 거취는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나 씨는 이후 블로그와 트위터,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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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조국 지지’ 논란에 공약개발단원 3일 만에 해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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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12 21:32:29
- 수정2020-01-12 22:14:27
자유한국당이 12일(오늘) 조국 전 법무장관 지지 발언으로 당원 반발을 샀던 희망공약개발단 나다은 위원을 해촉했습니다.
한국당은 보도자료에서 "관련 논란 상황을 감안해 당의 정체성과 기조를 기반으로 하는 공약 개발 활동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나 위원을 해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씨는 유튜브 채널 '나다은 TV' 운영자이자 인터넷 매체 운영자로, 지난 9일 한국당의 '국민과 함께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그러나 나 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서초동 '조국 수호' 집회 사진과 함께 "검찰개혁 민심이 천심"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당 지지자들이 당 사무처에 항의 전화를 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지난해 나 씨 명의 트위터 계정에 "자유한국당이나 우리공화당에 입당해서 분탕 치고 싶다"는 내용이 업로드됐다는 캡쳐 이미지가 온라인에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나 씨는 오늘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서초동 집회에는 간 적이 없다. 단지 검찰개혁을 위해 서초동에 간 시민들을 응원하고 지지한 것"이라며 "억측이 나돌고 있어 향후 거취는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나 씨는 이후 블로그와 트위터,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당은 보도자료에서 "관련 논란 상황을 감안해 당의 정체성과 기조를 기반으로 하는 공약 개발 활동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나 위원을 해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씨는 유튜브 채널 '나다은 TV' 운영자이자 인터넷 매체 운영자로, 지난 9일 한국당의 '국민과 함께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그러나 나 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서초동 '조국 수호' 집회 사진과 함께 "검찰개혁 민심이 천심"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당 지지자들이 당 사무처에 항의 전화를 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지난해 나 씨 명의 트위터 계정에 "자유한국당이나 우리공화당에 입당해서 분탕 치고 싶다"는 내용이 업로드됐다는 캡쳐 이미지가 온라인에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나 씨는 오늘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서초동 집회에는 간 적이 없다. 단지 검찰개혁을 위해 서초동에 간 시민들을 응원하고 지지한 것"이라며 "억측이 나돌고 있어 향후 거취는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나 씨는 이후 블로그와 트위터,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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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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