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밤중 시민에게 최루탄…이란에선 무슨 일이?

입력 2020.01.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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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여객기 오인 격추에 항의하는 이란 시민들이 수도 테헤란에서 이틀째 정부 비판 집회를 열었습니다.

어젯(12일)밤에는 시민들이 테헤란 아자디 광장에 모여 희생자를 애도하고 정부와 군부에 항의했습니다.

뉴욕에 있는 이란 인권센터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자욱한 최루가스를 피해 옷으로 코와 입을 가린 시위대의 모습이 담겨,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자 이란 정부의 대응이 강경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일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이란 혁명수비대가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시인하자 그날 오후 테헤란, 시라즈, 이스파한 등에서 대학생 수천 명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려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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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3 16: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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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여객기 오인 격추에 항의하는 이란 시민들이 수도 테헤란에서 이틀째 정부 비판 집회를 열었습니다.

어젯(12일)밤에는 시민들이 테헤란 아자디 광장에 모여 희생자를 애도하고 정부와 군부에 항의했습니다.

뉴욕에 있는 이란 인권센터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자욱한 최루가스를 피해 옷으로 코와 입을 가린 시위대의 모습이 담겨,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자 이란 정부의 대응이 강경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일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이란 혁명수비대가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시인하자 그날 오후 테헤란, 시라즈, 이스파한 등에서 대학생 수천 명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려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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