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이성윤 문자’ 주장한 주광덕 고발

입력 2020.01.15 (18:55) 수정 2020.01.15 (2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민단체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인사에서 좌천된 검찰 간부들에게 조롱과 독설이 섞인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한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고발자 신모 씨는 자신의 SNS에 "주광덕 의원은 허위 사실임을 뻔히 알고도 악의적 비방을 목적으로 이 지검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적용해서는 안 될 파렴치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영장을 제시하고 임의제출 방식으로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압수수색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배성범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도 고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민단체, ‘이성윤 문자’ 주장한 주광덕 고발
    • 입력 2020-01-15 18:55:27
    • 수정2020-01-15 20:00:46
    사회
시민단체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인사에서 좌천된 검찰 간부들에게 조롱과 독설이 섞인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한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고발자 신모 씨는 자신의 SNS에 "주광덕 의원은 허위 사실임을 뻔히 알고도 악의적 비방을 목적으로 이 지검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적용해서는 안 될 파렴치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영장을 제시하고 임의제출 방식으로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압수수색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배성범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도 고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