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방미 “북 개별관광 미와 협의”…“이해 구해야”

입력 2020.01.16 (06:45) 수정 2020.01.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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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북한 개별관광 등 남북협력 사업 등을 협의하기위해 오늘 덜레스 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공항에서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북한 개별관광이 가능한 지를 묻는 질문에 "그것을 한 번 미국에 이야기 해보려 한다"면서 북한 개별관광은 안보리 제재에 금지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미국과 공조측면에서 북한 개별관광을 자제해왔는데 이번 방문기간 미국과 허심탄회하게 서로 이야기하고 미국의 이해를 구하는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지금은 북미간 대화 동력이 점점 약화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진단하면서 한국의 남북관계 개선 사업은 북미대화를 도와주는 개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앞서 강경화 외교장관은 샌프란시스코 팰로알토에서 어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남북협력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미국 측에서도 우리의 의지와 희망사항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미 국부부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 직후 성명을 통해 긴밀한 대북 조율을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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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6 06:45:45
    • 수정2020-01-16 07:16:19
    국제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북한 개별관광 등 남북협력 사업 등을 협의하기위해 오늘 덜레스 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공항에서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북한 개별관광이 가능한 지를 묻는 질문에 "그것을 한 번 미국에 이야기 해보려 한다"면서 북한 개별관광은 안보리 제재에 금지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미국과 공조측면에서 북한 개별관광을 자제해왔는데 이번 방문기간 미국과 허심탄회하게 서로 이야기하고 미국의 이해를 구하는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지금은 북미간 대화 동력이 점점 약화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진단하면서 한국의 남북관계 개선 사업은 북미대화를 도와주는 개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앞서 강경화 외교장관은 샌프란시스코 팰로알토에서 어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남북협력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미국 측에서도 우리의 의지와 희망사항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미 국부부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 직후 성명을 통해 긴밀한 대북 조율을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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