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통합 제안…안철수 거리 두기
입력 2020.01.16 (07:55)
수정 2020.01.16 (0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 등 지도부가 창당한 지 사흘 만인 어제 핵심 지지기반인 광주전남지역을 찾았습니다.
최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 통합에 맞서 중도 개혁통합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서는 정치적 지향이 분명하지 않다며 유보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유철웅 기잡니다.
[리포트]
대안신당이 보수세력 통합에 맞서 개혁세력 통합에 나서겠다며 지역민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경환 대표는 먼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무소속 의원들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폈습니다.
형식에 연연하지 말고 설 연휴 이전에 만나자는 겁니다.
<최경환/대안신당 대표>
"어떤 형식이든 설 연휴 이전 라운드 테이블를을 갖자고 거듭 제안합니다."
하지만 최근 정계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국민의 당 대표와의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유보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안 전 대표의 정치적 지향이 분명하지 않고 호남민들의 신뢰도 많이 떨어졌다며 일단 거리를 두는 모앙새입니다.
<최경환/대안신당 대표>
"국내에 들어와서 과연 누구를 만나고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거기에서 우리가 판단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의 '호남 팔이 정당' 발언에 대해서는 4+1협의체에서 검찰개혁 등을
함께했던 대안신당에 대한 정치적 예의가 아니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최 대표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 호남지역은 민주당과 1대 1 구도를 만들어 경쟁하는 것이 지역 발전에 유리하다며 유권자들의 전략적 선택을 호소했습니다.
kbs news 유철웅입니다.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 등 지도부가 창당한 지 사흘 만인 어제 핵심 지지기반인 광주전남지역을 찾았습니다.
최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 통합에 맞서 중도 개혁통합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서는 정치적 지향이 분명하지 않다며 유보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유철웅 기잡니다.
[리포트]
대안신당이 보수세력 통합에 맞서 개혁세력 통합에 나서겠다며 지역민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경환 대표는 먼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무소속 의원들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폈습니다.
형식에 연연하지 말고 설 연휴 이전에 만나자는 겁니다.
<최경환/대안신당 대표>
"어떤 형식이든 설 연휴 이전 라운드 테이블를을 갖자고 거듭 제안합니다."
하지만 최근 정계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국민의 당 대표와의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유보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안 전 대표의 정치적 지향이 분명하지 않고 호남민들의 신뢰도 많이 떨어졌다며 일단 거리를 두는 모앙새입니다.
<최경환/대안신당 대표>
"국내에 들어와서 과연 누구를 만나고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거기에서 우리가 판단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의 '호남 팔이 정당' 발언에 대해서는 4+1협의체에서 검찰개혁 등을
함께했던 대안신당에 대한 정치적 예의가 아니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최 대표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 호남지역은 민주당과 1대 1 구도를 만들어 경쟁하는 것이 지역 발전에 유리하다며 유권자들의 전략적 선택을 호소했습니다.
kbs news 유철웅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또 통합 제안…안철수 거리 두기
-
- 입력 2020-01-16 07:55:45
- 수정2020-01-16 08:01:00
[앵커멘트]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 등 지도부가 창당한 지 사흘 만인 어제 핵심 지지기반인 광주전남지역을 찾았습니다.
최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 통합에 맞서 중도 개혁통합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서는 정치적 지향이 분명하지 않다며 유보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유철웅 기잡니다.
[리포트]
대안신당이 보수세력 통합에 맞서 개혁세력 통합에 나서겠다며 지역민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경환 대표는 먼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무소속 의원들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폈습니다.
형식에 연연하지 말고 설 연휴 이전에 만나자는 겁니다.
<최경환/대안신당 대표>
"어떤 형식이든 설 연휴 이전 라운드 테이블를을 갖자고 거듭 제안합니다."
하지만 최근 정계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국민의 당 대표와의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유보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안 전 대표의 정치적 지향이 분명하지 않고 호남민들의 신뢰도 많이 떨어졌다며 일단 거리를 두는 모앙새입니다.
<최경환/대안신당 대표>
"국내에 들어와서 과연 누구를 만나고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거기에서 우리가 판단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의 '호남 팔이 정당' 발언에 대해서는 4+1협의체에서 검찰개혁 등을
함께했던 대안신당에 대한 정치적 예의가 아니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최 대표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 호남지역은 민주당과 1대 1 구도를 만들어 경쟁하는 것이 지역 발전에 유리하다며 유권자들의 전략적 선택을 호소했습니다.
kbs news 유철웅입니다.
-
-
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유철웅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