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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선천적 장애인 의지 약하다 해”…또 비하 발언
입력 2020.01.16 (08:12) 수정 2020.01.16 (08:18)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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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또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는 말을 했는데 논란이 커지자 이 대표는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한 것이라며 즉각 사과했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TV'에 출연한 이해찬 대표.

최근 당에서 영입한 인사들을 언급하던 중 사고로 장애인이 된 영입 1호, 최혜영 교수를 소개합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내가 만나 보니까 의지가 보통 강한 사람이 아니에요."]

문제는 그 다음 발언입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좀 약하대요. 어려서부터 장애를 갖고 나오니까..."]

후천적 장애인인 최 교수를 높이 평가하면서 나온 발언으로 보이는데 그 과정에서 선천적 장애인을 비하한 겁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고가 나서 장애인이 된 분들은 원래 자기가 정상적으로 살던 것에 대한 꿈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분들이 더 의지가 강하단 얘기를 심리학자한테 들었는데..."]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한 것이긴 하지만, 제1당 대표로서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재작년 12월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축사 중에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2018년 12월 : "신체장애인보다 더 한심한 사람들은. 정치권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그런 정신장애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논란이 되자 당시 이 대표는 장애인을 폄하할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에도 입장문을 내, 장애인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부적절한 말이었다며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뼛속까지 장애인 비하가 몸에 뱄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 이해찬 “선천적 장애인 의지 약하다 해”…또 비하 발언
    • 입력 2020-01-16 08:14:01
    • 수정2020-01-16 08:18:27
    아침뉴스타임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또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는 말을 했는데 논란이 커지자 이 대표는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한 것이라며 즉각 사과했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TV'에 출연한 이해찬 대표.

최근 당에서 영입한 인사들을 언급하던 중 사고로 장애인이 된 영입 1호, 최혜영 교수를 소개합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내가 만나 보니까 의지가 보통 강한 사람이 아니에요."]

문제는 그 다음 발언입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좀 약하대요. 어려서부터 장애를 갖고 나오니까..."]

후천적 장애인인 최 교수를 높이 평가하면서 나온 발언으로 보이는데 그 과정에서 선천적 장애인을 비하한 겁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고가 나서 장애인이 된 분들은 원래 자기가 정상적으로 살던 것에 대한 꿈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분들이 더 의지가 강하단 얘기를 심리학자한테 들었는데..."]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한 것이긴 하지만, 제1당 대표로서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재작년 12월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축사 중에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2018년 12월 : "신체장애인보다 더 한심한 사람들은. 정치권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그런 정신장애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논란이 되자 당시 이 대표는 장애인을 폄하할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에도 입장문을 내, 장애인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부적절한 말이었다며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뼛속까지 장애인 비하가 몸에 뱄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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