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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승차권 ‘온라인 암표’ 사기 주의
입력 2020.01.16 (09:51) 수정 2020.01.16 (09:5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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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승차권 ‘온라인 암표’ 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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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이나 설 등 명절에 고향길 열차 승차권을 구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덩달아 암표도 기승을 부리는데요.

요즘은 인터넷을 통한 열차권 사기판매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명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설을 앞두고 귀성길 열차표를 미처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열차표를 구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김영재/부산시 온천동 : "네, 표 사기가 힘들어요. 인터넷은 더 힘들고. 인터넷 (예매는) 거의 힘든 것 같아요. 안되겠더라고요."]

이렇다 보니 4만 원 열차표가 5만 원 넘게 거래되는 등 열차표는 부르는 게 값입니다.

[암표 판매자/음성변조 : "(몇 장까지 살 수 있나요?) 지금 올라와 있는 게 두 장이죠? 한 장에 오만 천 원이요."]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수량이 제한돼 있지만 수십 장, 심지어 원하는 대로 표를 구해주겠다는 글도 버젓이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확인하지 않고 덥석 이런 열차표를 샀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경수/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장 :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올라오는 승차권은 불법 승차권 알선 행위에 해당이 됩니다. 승차권을 송금을 하고 승차권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요."]

구입한 표가 여러 사람에게 중복 판매한 열차표인 사기 피해를 당하기도 합니다.

어렵게 열차표를 구하더라도 캡처된 열차표로 받을 경우 부정승차로 인정돼 최대 30배에 달하는 부가운임을 물어야 합니다.

암표를 판매하다 적발되면 최대 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판매자를 추적해 처벌하기가 쉽지 않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매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 설 연휴 승차권 ‘온라인 암표’ 사기 주의
    • 입력 2020.01.16 (09:51)
    • 수정 2020.01.16 (09:54)
    930뉴스
설 연휴 승차권 ‘온라인 암표’ 사기 주의
[앵커]

추석이나 설 등 명절에 고향길 열차 승차권을 구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덩달아 암표도 기승을 부리는데요.

요즘은 인터넷을 통한 열차권 사기판매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명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설을 앞두고 귀성길 열차표를 미처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열차표를 구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김영재/부산시 온천동 : "네, 표 사기가 힘들어요. 인터넷은 더 힘들고. 인터넷 (예매는) 거의 힘든 것 같아요. 안되겠더라고요."]

이렇다 보니 4만 원 열차표가 5만 원 넘게 거래되는 등 열차표는 부르는 게 값입니다.

[암표 판매자/음성변조 : "(몇 장까지 살 수 있나요?) 지금 올라와 있는 게 두 장이죠? 한 장에 오만 천 원이요."]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수량이 제한돼 있지만 수십 장, 심지어 원하는 대로 표를 구해주겠다는 글도 버젓이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확인하지 않고 덥석 이런 열차표를 샀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경수/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장 :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올라오는 승차권은 불법 승차권 알선 행위에 해당이 됩니다. 승차권을 송금을 하고 승차권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요."]

구입한 표가 여러 사람에게 중복 판매한 열차표인 사기 피해를 당하기도 합니다.

어렵게 열차표를 구하더라도 캡처된 열차표로 받을 경우 부정승차로 인정돼 최대 30배에 달하는 부가운임을 물어야 합니다.

암표를 판매하다 적발되면 최대 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판매자를 추적해 처벌하기가 쉽지 않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매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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