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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 사람 간 전염 배제 못 해”
입력 2020.01.16 (10:46) 수정 2020.01.16 (11:08)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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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폐렴과 관련해, 중국 보건 당국이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중국의 최대 명절 춘절을 앞두고 이미 대이동은 시작됐는데, 아직도 감염 매개체와 관련한 단서는 오리무중입니다.

베이징에서 최영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인터뷰]

중국 우한에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41명 가운데는 부부도 포함됐습니다.

폐렴의 진원지로 꼽히는 화난 수산시장에서 일하는 남편이 먼저 폐렴에 걸렸는데, 시장에 가지도 않은 아내는, 나중에 발병했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중국 CCTV 보도 : "제한적으로 사람 사이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지속적으로 사람 간에 감염 되는 위험은 낮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우한에서 태국 방콕으로 입국했다 해외 첫 환자로 확인된 중국인도 화난 시장이 아닌 다른 시장만 들른 것으로 알려집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제한적으로 열어 놓으면서,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WHO 신종질병팀장 대행 : "사스와 메르스를 통한 경험과 이런 종류의 병원체에 대한 회원국들의 경험이 이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첫 발병자가 나온 뒤 한 달이 넘었지만, 아직 감염 매개체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사이 1명이 숨지고 6명은 여전히 위중한 상탭니다.

중국에서 연인원 30억 명이 이동하는 최대 명절 춘절 대이동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춘절 이후 다른 지역에서 발병이 확인될지 여부가 중국 폐렴 확산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 중국 “우한 폐렴, 사람 간 전염 배제 못 해”
    • 입력 2020-01-16 10:46:04
    • 수정2020-01-16 11:08:49
    지구촌뉴스
[앵커]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폐렴과 관련해, 중국 보건 당국이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중국의 최대 명절 춘절을 앞두고 이미 대이동은 시작됐는데, 아직도 감염 매개체와 관련한 단서는 오리무중입니다.

베이징에서 최영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인터뷰]

중국 우한에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41명 가운데는 부부도 포함됐습니다.

폐렴의 진원지로 꼽히는 화난 수산시장에서 일하는 남편이 먼저 폐렴에 걸렸는데, 시장에 가지도 않은 아내는, 나중에 발병했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중국 CCTV 보도 : "제한적으로 사람 사이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지속적으로 사람 간에 감염 되는 위험은 낮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우한에서 태국 방콕으로 입국했다 해외 첫 환자로 확인된 중국인도 화난 시장이 아닌 다른 시장만 들른 것으로 알려집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제한적으로 열어 놓으면서,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WHO 신종질병팀장 대행 : "사스와 메르스를 통한 경험과 이런 종류의 병원체에 대한 회원국들의 경험이 이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첫 발병자가 나온 뒤 한 달이 넘었지만, 아직 감염 매개체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사이 1명이 숨지고 6명은 여전히 위중한 상탭니다.

중국에서 연인원 30억 명이 이동하는 최대 명절 춘절 대이동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춘절 이후 다른 지역에서 발병이 확인될지 여부가 중국 폐렴 확산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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