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자손 8백 마리 낳은 ‘공신’ 거북이의 귀향

입력 2020.01.16 (10:54) 수정 2020.01.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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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제도 산타크루즈 섬의 거북 번식센터에서 활동 중인 100살 땅거북 디에고입니다.

디에고는 지난 1976년 멸종 위기에 처한 종족 보존을 위해 이곳 섬으로 오게 됐는데요.

당시 이곳에 같은 종의 거북 개체는 암수 다 합쳐 15마리가 전부였습니다.

디에고는 이후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하며 40년여 년 동안 무려 800마리의 자손을 꾸렸는데요.

'멸종 위기 동족 살리기'라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디에고가 오는 3월이면 고향 섬에 되돌아갈 예정이라고 갈라파고스 국립공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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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자손 8백 마리 낳은 ‘공신’ 거북이의 귀향
    • 입력 2020-01-16 10:57:23
    • 수정2020-01-16 11: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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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제도 산타크루즈 섬의 거북 번식센터에서 활동 중인 100살 땅거북 디에고입니다.

디에고는 지난 1976년 멸종 위기에 처한 종족 보존을 위해 이곳 섬으로 오게 됐는데요.

당시 이곳에 같은 종의 거북 개체는 암수 다 합쳐 15마리가 전부였습니다.

디에고는 이후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하며 40년여 년 동안 무려 800마리의 자손을 꾸렸는데요.

'멸종 위기 동족 살리기'라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디에고가 오는 3월이면 고향 섬에 되돌아갈 예정이라고 갈라파고스 국립공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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