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독서왕’ 소년, 책 제목 맞히기 ‘세계 기록’

입력 2020.01.16 (10:55) 수정 2020.01.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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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 날은 산책을 하게 될 가능성이 없었다. (There was no possibility of taking a walk that day.)"

소설 '제인 에어'의 첫 문장인데요.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목을 바로 떠올리셨나요?

영국의 10대가 무려 백 권이 넘는 책의 첫 문장만 보고도 어떤 책인지 제목을 맞혀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리포트]

["제인 에어. (정답.) 폭풍의 언덕. (정답.)"]

책의 첫 문장만 보고 연속으로 무려 129개의 작품 제목을 말해 세계 기록을 새로 쓴 주인공.

영국에 사는 14살 소년, '몬티 로드'입니다.

7살 때 자신의 첫 책을 발간하는 등으로 독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시각화 기법을 통해 작품의 제목과 첫 문장 사이의 연관성을 찾으면서 수백 권의 명작을 연구하고 외웠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소년은 30개 작품을 맞힌 인도 남성의 이전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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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독서왕’ 소년, 책 제목 맞히기 ‘세계 기록’
    • 입력 2020-01-16 10:59:03
    • 수정2020-01-16 11:16:54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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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산책을 하게 될 가능성이 없었다. (There was no possibility of taking a walk that day.)"

소설 '제인 에어'의 첫 문장인데요.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목을 바로 떠올리셨나요?

영국의 10대가 무려 백 권이 넘는 책의 첫 문장만 보고도 어떤 책인지 제목을 맞혀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리포트]

["제인 에어. (정답.) 폭풍의 언덕. (정답.)"]

책의 첫 문장만 보고 연속으로 무려 129개의 작품 제목을 말해 세계 기록을 새로 쓴 주인공.

영국에 사는 14살 소년, '몬티 로드'입니다.

7살 때 자신의 첫 책을 발간하는 등으로 독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시각화 기법을 통해 작품의 제목과 첫 문장 사이의 연관성을 찾으면서 수백 권의 명작을 연구하고 외웠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소년은 30개 작품을 맞힌 인도 남성의 이전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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