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부터 시민 제안사업 공모…700억 규모 시민 참여예산 운영

입력 2020.01.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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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약 700억 원 규모의 시민참여예산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안에 제안사업 공모 절차를 진행합니다.

서울시는 내일(17일)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여성·교육 등 10개 시정분야 사업에 대한 시민 제안사업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기한은 2월 28일까지로 시 참여예산홈페이지(http://yesan.seoul. go.kr) 또는 우편·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민참여예산은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한 사업의 제안부터 선정까지의 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올해 시민참여예산 운영 사업유형은 광역제안형(300억원 내외), 광역협치형·민주주의서울 연계형(100억원이내), 구·동단위계획형(300억원 내외) 등 3가지입니다.

제안 기간이 끝나면 시정분야별 민관예산협의회를 통해 사전 검토회의와 현장확인, 심사 과정 등을 거쳐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시민들의 전자투표와 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대상 사업을 확정합니다.

오관영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이 시민참여예산 과정에 적극 참여해 직접 양질의 사업들이 제안·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안철수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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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내일부터 시민 제안사업 공모…700억 규모 시민 참여예산 운영
    • 입력 2020-01-16 11:17:16
    사회
서울시가 올해 약 700억 원 규모의 시민참여예산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안에 제안사업 공모 절차를 진행합니다.

서울시는 내일(17일)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여성·교육 등 10개 시정분야 사업에 대한 시민 제안사업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기한은 2월 28일까지로 시 참여예산홈페이지(http://yesan.seoul. go.kr) 또는 우편·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민참여예산은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한 사업의 제안부터 선정까지의 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올해 시민참여예산 운영 사업유형은 광역제안형(300억원 내외), 광역협치형·민주주의서울 연계형(100억원이내), 구·동단위계획형(300억원 내외) 등 3가지입니다.

제안 기간이 끝나면 시정분야별 민관예산협의회를 통해 사전 검토회의와 현장확인, 심사 과정 등을 거쳐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시민들의 전자투표와 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대상 사업을 확정합니다.

오관영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이 시민참여예산 과정에 적극 참여해 직접 양질의 사업들이 제안·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안철수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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