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폭들, 사업가 집단 폭행했다 검거…1명 도주

입력 2020.01.16 (11:17) 수정 2020.0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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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폭력 조직원들이 사업가를 집단으로 폭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9살 A씨 등 간석식구파 조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 2명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길거리에서 사업가 35살 B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선배 조직원인 41살 C씨가 사업가 B씨를 시비 끝에 폭행하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 CCTV를 확보한 경찰은 B씨를 폭행한 뒤 달아난 C씨를 쫓고 있습니다.

겨찰은 피의자 3명은 모두 행동대원급 조직원이고, 폭행을 당한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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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조폭들, 사업가 집단 폭행했다 검거…1명 도주
    • 입력 2020-01-16 11:17:43
    • 수정2020-01-16 11:29:10
    사회
인천 지역 폭력 조직원들이 사업가를 집단으로 폭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9살 A씨 등 간석식구파 조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 2명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길거리에서 사업가 35살 B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선배 조직원인 41살 C씨가 사업가 B씨를 시비 끝에 폭행하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 CCTV를 확보한 경찰은 B씨를 폭행한 뒤 달아난 C씨를 쫓고 있습니다.

겨찰은 피의자 3명은 모두 행동대원급 조직원이고, 폭행을 당한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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