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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복귀’ 안철수, 오는 19일 귀국…1년 4개월만
입력 2020.01.16 (11:32) 수정 2020.01.16 (15:34) 정치
‘정계 복귀’ 안철수, 오는 19일 귀국…1년 4개월만
정계 복귀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오는 19일 귀국합니다.

안 전 의원 측인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과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안 전 의원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비서실장은 이와 함께 "바른미래당에서 공식 행사를 제안했지만 안 전 의원이 조용히 입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언론인과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인사를 한 뒤 집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뒤 같은 해 9월 독일 유학길에 오른 안 전 의원은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며 정계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안 전 의원의 정계 복귀는 1년 4개월 만입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16일) 저서 '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 출간과 관련해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의사로서 살아 있는 바이러스 잡다가, 컴퓨터 바이러스 잡다가, 지금은 낡은 정치 바이러스를 잡고 있다"며 "내 팔자가 바이러스 잡는 팔자인 것 같다"고 썼습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는 22일 발간되는 이 책에 지난 2018년 서울시장 선거 패배 후 미국과 유럽에 체류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 비전에 대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안 전 의원의 '멘토'로 불렸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오늘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마라톤이 자기한테 딱 맞는 운동이라고 했던데, 마라톤은 혼자 뛰는 것이고, 민주 정치는 협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장관은 안철수 바람이 다시 불 수 있냐는 질문에는 "가능성이 아주 없다고 얘기하기는 어렵다"며 "안 전 의원이 중도층을 흡인한다며 상당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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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6 (11:32)
    • 수정 2020.01.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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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복귀’ 안철수, 오는 19일 귀국…1년 4개월만
정계 복귀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오는 19일 귀국합니다.

안 전 의원 측인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과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안 전 의원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비서실장은 이와 함께 "바른미래당에서 공식 행사를 제안했지만 안 전 의원이 조용히 입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언론인과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인사를 한 뒤 집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뒤 같은 해 9월 독일 유학길에 오른 안 전 의원은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며 정계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안 전 의원의 정계 복귀는 1년 4개월 만입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16일) 저서 '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 출간과 관련해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의사로서 살아 있는 바이러스 잡다가, 컴퓨터 바이러스 잡다가, 지금은 낡은 정치 바이러스를 잡고 있다"며 "내 팔자가 바이러스 잡는 팔자인 것 같다"고 썼습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는 22일 발간되는 이 책에 지난 2018년 서울시장 선거 패배 후 미국과 유럽에 체류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 비전에 대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안 전 의원의 '멘토'로 불렸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오늘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마라톤이 자기한테 딱 맞는 운동이라고 했던데, 마라톤은 혼자 뛰는 것이고, 민주 정치는 협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장관은 안철수 바람이 다시 불 수 있냐는 질문에는 "가능성이 아주 없다고 얘기하기는 어렵다"며 "안 전 의원이 중도층을 흡인한다며 상당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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