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美 부통령 “미·중 2단계 무역 협상 이미 시작”

입력 2020.01.16 (11:39) 수정 2020.01.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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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현지시간 15일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한 가운데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양국이 이미 2단계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서명식 이후 보도된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2단계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무역 합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하겠다고 말했던 것을 정확히 해낸 결과"라며 "자유롭고 공정하고 호혜적인 무역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싸운 적절한 예시"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무역정책 중 하나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대해선 "이번 주가 끝나기 전 미국 상원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무역 합의를 승인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탈규제, 조세 관련 조치가 미국인들의 삶에 눈에 보이는 영향을 주고 있다며 그 결과 "35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일터로 되돌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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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6 11:39:17
    • 수정2020-01-16 11:46:03
    국제
미국과 중국이 현지시간 15일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한 가운데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양국이 이미 2단계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서명식 이후 보도된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2단계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무역 합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하겠다고 말했던 것을 정확히 해낸 결과"라며 "자유롭고 공정하고 호혜적인 무역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싸운 적절한 예시"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무역정책 중 하나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대해선 "이번 주가 끝나기 전 미국 상원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무역 합의를 승인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탈규제, 조세 관련 조치가 미국인들의 삶에 눈에 보이는 영향을 주고 있다며 그 결과 "35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일터로 되돌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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