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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안 상원으로…“탄핵심리 21일 개시”
입력 2020.01.16 (11:49) 수정 2020.01.16 (11:51) 국제
미국 하원이 현지시각 1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상원에 넘겼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이 지난달 18일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지 28일 만입니다.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적용된 2건의 탄핵소추안을 상원으로 보내는 안건과 탄핵심리에 '검사' 역할로 참여할 소추위원 7명 지명 안건에 대해 투표를 진행해 승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권력 남용, 의회 방해 등 2개의 소추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전원 민주당으로 구성된 7명의 탄핵 소추위원을 지명했으며 여기에는 하원 탄핵소추안 작성을 이끈 제럴드 내들러 법사위원장과 하원 탄핵조사를 주도한 애덤 시프 정보위원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오는 16일 정오 탄핵 소추위원들을 상원에 초대해 탄핵소추안을 공식적으로 읽을 예정입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탄핵심판은 21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탄핵심판은 2주 안에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백악관은 내다봤습니다.

상원은 과반 의석을 가진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무죄 선고를 통해 탄핵안이 곧바로 기각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상원 의석 분포는 공화당 53석, 민주당 45석, 무소속 2석입니다.

탄핵소추 항목에 유죄가 나오려면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즉 100석 기준으로 67석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트럼프 탄핵안 상원으로…“탄핵심리 21일 개시”
    • 입력 2020-01-16 11:49:33
    • 수정2020-01-16 11:51:45
    국제
미국 하원이 현지시각 1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상원에 넘겼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이 지난달 18일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지 28일 만입니다.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적용된 2건의 탄핵소추안을 상원으로 보내는 안건과 탄핵심리에 '검사' 역할로 참여할 소추위원 7명 지명 안건에 대해 투표를 진행해 승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권력 남용, 의회 방해 등 2개의 소추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전원 민주당으로 구성된 7명의 탄핵 소추위원을 지명했으며 여기에는 하원 탄핵소추안 작성을 이끈 제럴드 내들러 법사위원장과 하원 탄핵조사를 주도한 애덤 시프 정보위원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오는 16일 정오 탄핵 소추위원들을 상원에 초대해 탄핵소추안을 공식적으로 읽을 예정입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탄핵심판은 21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탄핵심판은 2주 안에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백악관은 내다봤습니다.

상원은 과반 의석을 가진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무죄 선고를 통해 탄핵안이 곧바로 기각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상원 의석 분포는 공화당 53석, 민주당 45석, 무소속 2석입니다.

탄핵소추 항목에 유죄가 나오려면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즉 100석 기준으로 67석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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