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치인·정당 불법현수막 즉시 철거”…설 전후 집중단속

입력 2020.01.16 (12:41) 수정 2020.01.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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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올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거리에 난립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당·정치인의 불법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 도시디자인단 광고물팀은 최근 관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각 정당에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수원시가 지정한 게시대가 아닌 가로수, 신호등, 전신주 등에 게시된 현수막은 모두 불법이므로 정치인과 정당에서 불법으로 현수막을 걸면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철거하기로 한 겁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거리 곳곳에 관행적으로 내걸리는 정치인·정당의 '명절 인사'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철거할 계획입니다.

아파트 분양 광고뿐 아니라 종교·시민단체에서 내건 불법 현수막도 철거하고 공공목적이더라도 지정된 장소에 걸지 않으면 역시 단속 직후 철거합니다.

불법 현수막 단속·철거는 수원시 4개 구청의 정비용역 직원 20여 명과 관내 옥외광고사업자로 구성된 '클린 지킴이'가 맡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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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정치인·정당 불법현수막 즉시 철거”…설 전후 집중단속
    • 입력 2020-01-16 12:41:31
    • 수정2020-01-16 13:26:23
    사회
경기 수원시가 올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거리에 난립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당·정치인의 불법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 도시디자인단 광고물팀은 최근 관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각 정당에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수원시가 지정한 게시대가 아닌 가로수, 신호등, 전신주 등에 게시된 현수막은 모두 불법이므로 정치인과 정당에서 불법으로 현수막을 걸면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철거하기로 한 겁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거리 곳곳에 관행적으로 내걸리는 정치인·정당의 '명절 인사'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철거할 계획입니다.

아파트 분양 광고뿐 아니라 종교·시민단체에서 내건 불법 현수막도 철거하고 공공목적이더라도 지정된 장소에 걸지 않으면 역시 단속 직후 철거합니다.

불법 현수막 단속·철거는 수원시 4개 구청의 정비용역 직원 20여 명과 관내 옥외광고사업자로 구성된 '클린 지킴이'가 맡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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