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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車 생산·내수·수출↓…친환경차·SUV는 ‘선방’
입력 2020.01.16 (13:12) 수정 2020.01.16 (14:01) 경제
지난해 車 생산·내수·수출↓…친환경차·SUV는 ‘선방’
지난해 국내 자동차 산업은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부진했던 가운데,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판매 호조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자동차산업 실적은 생산 -1.9%, 내수 -1.8%, 수출대수 -1.9%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자동차업계는 르노삼성 '로그' 위탁생산 물량 감소, 한국GM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국내 생산라인 조정 등으로 전년보다 1.9% 줄어든 395만1천대를 생산했습니다.

다만 1∼11월 기준 중국(-9.0%), 미국(-3.1%), 독일(-13.5%), 인도(-13.3%), 멕시코(-2.1%) 등 주요국과 비교하면 한국(-1.6%)의 생산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국내 판매는 전년보다 1.8% 감소한 178만대로 집계된 가운데, 팰리세이드, 셀토스 등 SUV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레저용차량(RV) 차종이 전체 판매량(151만8천대)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수출은 전년보다 1.9% 감소한 240만2천대로 집계됐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SUV의 수출이 늘어 수출금액은 전년보다 5.3% 증가한 430억7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았고, SUV는 역대 최대인 147만6천대 수출됐습니다.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4만311대, 수출은 31.7% 증가한 25만8천669대로, 내수와 수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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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6 (13:12)
    • 수정 2020.01.16 (14:01)
    경제
지난해 車 생산·내수·수출↓…친환경차·SUV는 ‘선방’
지난해 국내 자동차 산업은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부진했던 가운데,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판매 호조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자동차산업 실적은 생산 -1.9%, 내수 -1.8%, 수출대수 -1.9%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자동차업계는 르노삼성 '로그' 위탁생산 물량 감소, 한국GM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국내 생산라인 조정 등으로 전년보다 1.9% 줄어든 395만1천대를 생산했습니다.

다만 1∼11월 기준 중국(-9.0%), 미국(-3.1%), 독일(-13.5%), 인도(-13.3%), 멕시코(-2.1%) 등 주요국과 비교하면 한국(-1.6%)의 생산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국내 판매는 전년보다 1.8% 감소한 178만대로 집계된 가운데, 팰리세이드, 셀토스 등 SUV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레저용차량(RV) 차종이 전체 판매량(151만8천대)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수출은 전년보다 1.9% 감소한 240만2천대로 집계됐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SUV의 수출이 늘어 수출금액은 전년보다 5.3% 증가한 430억7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았고, SUV는 역대 최대인 147만6천대 수출됐습니다.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4만311대, 수출은 31.7% 증가한 25만8천669대로, 내수와 수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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