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내일 밤 이동식 음주단속

입력 2020.01.16 (16:29) 수정 2020.01.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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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음주운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내일(17일) 밤 음주단속을 실사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고속도로순찰대와 교통경찰 등이 협력해 고속도로 요금소 입구와 주요 간선도로, 음주사고가 잦은 지점과 유흥가 밀집지역 등에서 이뤄집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자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단속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장소를 30~40분 단위로 옮기면서 하는 '이동식 음주단속'을 벌입니다.

단속대상에는 일반 승용차와 화물차는 물론 버스와 택시, 오토바이, 자전거까지 포함됩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상습 음주운전자는 구속을 원칙으로 하고,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철저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에는 술을 음복하거나 가족 및 친인척과 음주할 기회가 잦은 만큼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한 잔의 술이라도 마셨을 때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경기남부경찰에서는 음주운전에 대해 설 연휴 기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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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부경찰, 내일 밤 이동식 음주단속
    • 입력 2020-01-16 16:29:49
    • 수정2020-01-16 16:30:39
    사회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음주운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내일(17일) 밤 음주단속을 실사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고속도로순찰대와 교통경찰 등이 협력해 고속도로 요금소 입구와 주요 간선도로, 음주사고가 잦은 지점과 유흥가 밀집지역 등에서 이뤄집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자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단속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장소를 30~40분 단위로 옮기면서 하는 '이동식 음주단속'을 벌입니다.

단속대상에는 일반 승용차와 화물차는 물론 버스와 택시, 오토바이, 자전거까지 포함됩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상습 음주운전자는 구속을 원칙으로 하고,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철저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에는 술을 음복하거나 가족 및 친인척과 음주할 기회가 잦은 만큼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한 잔의 술이라도 마셨을 때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경기남부경찰에서는 음주운전에 대해 설 연휴 기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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