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 원소속팀 한화와 2년 최대 14억원에 FA 계약

입력 2020.01.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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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이성열(36)이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와 2년 최대 14억원에 계약했다.

한화 구단은 16일 "이성열과 계약금 3억원, 연봉 총액 9억원, 옵션 총액 2억원 등 14억원에 2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계약 기간 종료 후 연장 권한을 구단이 갖기로 했고, 연장이 되지 않을 경우 이성열은 FA 자격을 얻게 된다"고 부연했다.

계약 연장 시 이성열은 2022시즌 연봉 4억원에 옵션 2억원 등 최대 6억원을 받게 된다.

이성열은 "협상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배려해주신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열은 2004년 LG 트윈스에서 처음 1군 무대를 밟았고, 두산 베어스와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2015년 한화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지난 시즌 129경기에 나와 타율 0.256, 21홈런, 8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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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6 16:43:05
    연합뉴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이성열(36)이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와 2년 최대 14억원에 계약했다.

한화 구단은 16일 "이성열과 계약금 3억원, 연봉 총액 9억원, 옵션 총액 2억원 등 14억원에 2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계약 기간 종료 후 연장 권한을 구단이 갖기로 했고, 연장이 되지 않을 경우 이성열은 FA 자격을 얻게 된다"고 부연했다.

계약 연장 시 이성열은 2022시즌 연봉 4억원에 옵션 2억원 등 최대 6억원을 받게 된다.

이성열은 "협상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배려해주신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열은 2004년 LG 트윈스에서 처음 1군 무대를 밟았고, 두산 베어스와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2015년 한화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지난 시즌 129경기에 나와 타율 0.256, 21홈런, 8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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